[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친숙한 최기일(42, 육군중령 예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21대 총선 민주당 인재영입 11호였던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청년정치인이지 젊은 연구자로 “정치만이 희망”이라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속에 신흥안보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위산업 역량과 미래국방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교적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약 70%가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수학 실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과생들이 성적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는 구도는 변치 않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일 종로학원이 전체 사립고 3학년 학급 254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69.3%인 176개 학급이 이과, 30.7%인 78개 학급이 문과였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이과 학급 비율
체내 유입 시 ‘저산소증’ 발생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직결 무색·무취 공포… “환기 필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북 무주에서 모친 생일을 맞아 모인 일가족이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유사 사고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북 무주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일가족은 80대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시골집에 모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가족과 연락이 닿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민선8기 경제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가급 2급 상당)에 정재필 전 대전일보 편집국 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재필 보좌관은 대전 대성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5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2012년까지 기자로 활동을 했으며, 그 이후 2020년까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비서관 및 보좌관 업무를 수행한 역량 있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서 대전일보에 재 입사해 편집국 부장을 역임했다. 대전시는 정 보좌관이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해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7일과 14~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원주 대성고와 금융회계고, 원주여고, 북원여고, 치악고, 문막고, 상지여고 등 7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으로, 공공기관 사옥 견학과 직원들과의 진로 토크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립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18일 오후 5시 충북 청주시 청주대성고등학교 수험장 입구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18일 오후 4시 30분 충북 청주시 청주대성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시로 파견된 노만석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인권감독관을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 활동을 지원하는 직위다.1970년생인 신임 노만석 법률자문검사는 창녕 대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시는 “노 검사는 부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라며 “생활밀착형 민생침해 사범 근
2일 도청 각 사무실 돌며 직원들과 인사로 취임식 대신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이필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필영 신임 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청양 출신인 이 부지사는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필영 부지사는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역임했다.충남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과 경제통상실장,
AI인공지능-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첨단 기술로 교육 확장‘교사가 곧 교육 콘텐츠’, 교원의 미래‧융합 역량과 전문성 강화조치원여중에 10월수학교육체험센터, 12월융합교육체험센터 구축‧운영[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9일 발표했다.세종교육청은 타 시‧도보다 앞서 있는 스마트교육 체제를 강화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미래학교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학교를 지능형 배움터로 조성해 교육의 시공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갑작스러운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25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공고 2학년생 1명과 삼육초교 6학년생 1명을 비롯한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추가 확진자들은 특정한 어느 한 곳이 아닌 교회와 체조 교실 등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흥업면 행정복지센터 일시 폐쇄[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강원 원주에서도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이후 확진자는 모두 40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들 가운데 8명은 명륜초교 병설유치원 교사의 남편, 동생, 지인, 남편의 직장동료(30대, 원주 66번) 등 밀접접촉자이고, 3명은 무실동 체조교실 관련자다.또 다른 1명은 대성고 학생(17, 원주 65번)으로 무실동의 체조교실 이용자(17,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인당 90만원 학비 지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20학년도 현재 고등학교 2,3학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20학년도 2학기에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 모든 고등학생이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이는 당초 계획보다 한학기 앞당긴 것이다.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소득감소, 고용불안 등으로 학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고 1학년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여 학부모 가계 부담을 위해
만종교차로 조기 개통... ‘교통량 분산’무실동 연계도로 개설... ‘교통 흐름 개선’[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 서부순환도로를 조기 개통해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원 시장은 “기업도시와 무실동을 연결하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만종 사거리와 시청, 터미널, 남원주IC 일대에 다섯 가지 종합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첫째 2021년 말 준공예정인 서부순환도로 개통을 직진 3차로, 좌·우회전 각각 1차로로 우선 개설해서 차량
학생미달 등으로 자발적 전환교육당국 보조금 ‘최대 20억’[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2기 재지정평가(운영 성과 평가) 결과로 지정 취소돼 반발이 일고 있는 반면 자사고의 운영난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위를 포기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됐거나 전환을 추진 중인 학교는 서울 대성고를 비롯해 서울 경문고·전북 군산중앙고·대구 경일여고·경북 포항제철고 등 모두 5개교다.서울 대성고는 올해부터 일반고로 전환됐고, 서울 경문고와 전북 군산중앙고의 경우 교육
2020년 고2, 고3 적용, 2021년부터 전학년 전면 확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불평등한 교육비 부담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 사립 목적고(대전예술고), 새소리음악고를 제외한 대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납부하지 않는다.아울러 2020학년도는 고2, 고3 2021학년도
특성화중 3곳도 평가 대상자사고 15곳 운영성과평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4개교에 대한 재지정평가(운영성과평가)로 서울에서만 8개교가 지정취소 위기에 놓인 가운데 내년에도 외국어고(외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에 대한 재지정평가가 있어 이번과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외고와 과학고·체육고 등 특목고와 특성화중도 대거 운영성과평가를 받는다.서울에서만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외고 6곳을 비롯해 서울국제고 등 국제고
재정부담 등 이유로 지난해 전환법원, 학부모 반발 안 받아들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재정부담과 학생모집의 어려움을 이유로 스스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했던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 대해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28일 패소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대성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대성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요
일반고·외국어고·자사고 동시 지원 가능[처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오는 25일(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중학교 교원 대상 2020학년도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중학교에서 고교 입시를 지도하는 교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26일 동부지역 중3 학부모 대상 설명회, 28일 서부지역 중3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고입 동시 실시 사항 포함), 사회통합전형,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에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을 인선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대성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