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5세 미만 아동·65세 이상 노약자 가운데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고객으로 등록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또는 안산시 하모니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문자·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김윤범 안산도시공사 교통약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과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시스템구축 지원 ▲드론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연계를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개선대책 수립 및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역 내 30개에 이르는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전날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상대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장비 운영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등을 하나하나 살폈다.특히 사전투표소 주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와 별도로 30여 명의 시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밝혔다.오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된다.서울시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 및 라바콘 등으로 안전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규모로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특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9일 전북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과 동부(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0시와 11시에 중부권역 209㎍/㎥, 211㎍/㎥, 동부권역 202㎍/㎥, 281㎍/㎥으로 측정됐다.이번 주의보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국내에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용인철도안전시민연대와 간담회를 하고 GTX 구성역 SRT 정차 방안 등을 논의했다.용인철도안전시민연대는 철도 안전에 관심을 가진 용인시민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강철호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GTX-A노선과 SRT가 동시에 지나가는 율현터널 내 구난승강장(역)이 없다”며 “열차 사고 발생 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전달했다.또한 “율현터널 내 수서~동탄 구간은 현재 SRT 열차도 지나는 만큼 GTX와 SRT 모두 호환되는 다중슬라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부산을 비롯한 경남에서는 말똥성게를 ‘앙장구’ 또는 ‘운단’이라고 하며 ‘섬게’라고도 한다.이 ‘앙장구’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가 제철이다.보라성게, 분홍성게, 말똥성게 등은 생식선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 날것으로 먹거나 젓갈을 담가 술안주나 반찬으로 먹는다. 맑은 바다에서 잡은 것은 바로 갈라서 먹을 수 있다. 누런색에 짭짤하고 달달하면서도 약간 씁쓸한 맛이 있는 생식소는 생으로 먹거나 초밥이나 덮밥에 얹어 먹기도 하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항구 도시인 부산에서는 말똥성게의 생식소를 우리 전통음식인 비빔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20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 갑 예비후보와 송기헌 원주을 예비후보가 정상미 회장, 정이주 부회장(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도지부 원주시지회)과 함께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제22대 총선 원주 갑‧을 예비후보자들에게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마련 ▲발달장애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검사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 미만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돌봄이웃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검사 항목은 라돈,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등 3가지이다.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해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나무나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특히 광주시립수목원은 연령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유아를 대상으로는 ▲수목원에 누가 살까요?를 일반인과 가족 대상으로 ▲수목원의 사계 ▲나무와 함께 걸어요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숲이 토닥토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원씩, 총 6억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 있는 장소다.특히 수령 55
서울시가 노인 돌봄에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초고령화로 진입해가는 우리나라가 향후 더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부분이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한다.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로봇을 지난해 430대 보급한 데 이어 올해 50대 추가로 지원한다. 와상환자의 배변과 세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 로봇을 2대 시범 운영 중인데 효과성을 검증한 후 하반기 11개로 확대한다.인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이 인도적 위기에 놓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식량을 공중으로 투하하는 등 긴장 완화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6주 동안 휴전하는 조건으로 인질 석방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이날 열린 한 행사에서 지난달 29일 가자지구에서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이스라엘군이 총을 쏴 100여명이 숨진 사건을 언급하고서 “인구밀도가 높은 이 지역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포착했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내 최대의 아이티국립교도소에 3일(현지시간) 무장 갱단이 쳐들어가서 탈출작전을 감행, 수 백명의 재소자가 탈옥하는 등 시내 전체에 밤새 전시상황이 벌어졌다.여러 명의 갱단 두목이 수감되어 있는 이 곳에서는 이로 인해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번 탈옥 작전은 그 동안 극성을 부리던 아이티의 조직 폭력이 한 동안 하향세를 보이던 중에 새롭게 수도 안에서 조직적인 무장 공격을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작전은 그 동안 퇴진 시위 등으로 압박을 받아온 아리엘 앙리 총리가 유엔이 지원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농·축협 포함)은 고향사랑기부제 단독 수납 금융기관으로서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영업점을 통한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으로 전국 1106개 모든 영업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수납했다. 작년 12월 19일 기준 농협에서 수납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7만 3천건, 108억원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작년 1월 2일 출시한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상품은 금융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경로당 지원 정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모두 749개소로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경로당이 많은 지자체다. 시는 노인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화성형 경로당’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화성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올해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소를 앞둔 ‘탄요마을 경로당’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110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마을회관 등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낙후된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78건으로 전년 대비 13건(4.4%) 감소했다. 부상자 수는 386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남원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교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내권 하정2길, 마방길, 시청남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