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된다.

서울시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 및 라바콘 등으로 안전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규모로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이 폐쇄됨에 따라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교통통제 상황을 잘 확인해 이동에 큰 불편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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