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자전거 과속주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종합개선’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설개선, 시민홍보 강화, 제도개선 등이다.우선 인공지능(AI) 기반 CCTV로 자전거 과속을 탐지하고 전광판에 속도를 표출해 안전속도 위반 안내방송을 하는 '스마트시스템'을 한강공원에 총 40개 설치한다. 스마트시스템은 올해 9개를 추가해 현재 총 33개가 있고 2025년까지 뚝섬, 이촌, 망원 등에 7개를 더할 예정이다.횡단보도가 있는 자전
최초·최다·최고 자료 모음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지역 제일(第一)의 인물·역사·시책 등을 수록한 ‘하동군 기네스북’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지역 기네스북 제작을 계획하고 지난달까지 관련 자료를 접수, 엄선된 106건을 토대로 세계·아시아·국내·경남·하동군 최초기록을 선정했다. 기네스북에는 ▲인물 분야 18건 ▲문화·체육·예술 15건 ▲교육·복지 10건 ▲산업·경제 19건 ▲건설·교통·건축 11건 ▲농업·수산·임업·축산 10건 ▲자연·환경 11건 ▲행정 12건이 수록됐다. 특히 최고(古) 도마뱀
“‘2022 방문의 해’ 추진 효과”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난해 동월(1~2월) 대비 15.6%가 늘고 숙박관광객 비율도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인근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2~8% 정도 높은 수치를 두고 ‘남해군 방문의 해’ 기념 각종 행사가 유의미한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고 1일 밝혔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상반기 실적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남해군 민관협력추진위’ 회의에서 나온 진단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공동위원장, 6개 분과위원장·위원들이 모인
‘보물섬 살아보기’ 1차 완료[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기간 자유여행을 하며 남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3S 보물섬 살아보기’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남해군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1차 사업에 총 113개 팀이 신청해 최종 10개팀과 예비참가 3개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3S는 ‘생활관광’이 활성화된 최근 여행 흐름의 변화와 함께 머뭄·스토리·안전의 뜻을 담고 있다.짧게 머물며 한꺼번에 많은 관광지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여유롭게 여행하며 지역의 삶과 생활에 녹
봄 남해바다와 벚꽃의 조화열기구 체험·거리공연 ‘다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노량 벚꽃까지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남해군은 내달 2일 오후 1시 15분 충렬사 앞에서 시작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대교·남해각·노량마을 등에서 문화이벤트를 동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 190억원이 투입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마련됐다.남해대교 위에서는 ‘노량공원 버스킹’과 ‘레
하루 20만원 최대 2박 지원[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보물섬 방문의 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허니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17일 남해군에 따르면 허니문 프로젝트는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2인 기준 하루 20만원 최대 2박 한도 숙박비와 5만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프로젝트는 총 15쌍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차 참가자 신청 접수는 내달 10일까지로 남해군민을 제외한 올해 결혼한 혹은 결혼 예정인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사연을
다리 위 산책·버스킹 ‘이색’[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미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가 오는 21일 열린다.16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형 이벤트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AGAIN 1973’ 주제로 남해대교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실시설계용역 중인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홍보와 국민 관광지로 기억되는 남해대교 위에서 추억을 되살려보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차량통행이 통제된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걷는 것이 주요이벤트
2025년까지 190억원 투입힐링·체험공간으로 ‘탈바꿈[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50여년 전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개통한 ‘남해대교’가 추억과 치유, 그리고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첫 단계로 기본·실시계획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남해대교는 남해군을 섬에서 육지화시킨 교량이면서 군민들에게는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이자 많은 이들에게 ‘꼭 방문하고 싶은 국민 관광지’로 관심을 받아 왔다.하지만 창선·삼천포대교와 노량대교가 건설되면서 교통 분담률은 11.2
한강다리 29개 中 26개 ‘야간 조명’ 밝혀교량 3곳, ‘철새보호구역’ 운영할 수 없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위로·편안함 선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경관 조명을 운영하는 26개 한강 다리의 경관조명이 모두 가동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기존 20개에서 26개로 확대하고, 점등 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차산대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불을 켜는 교량 6곳은 마포대교, 천호대교, 아차산대교, 두모교, 서호교, 노량대교다.이번 공사로 한강 교량 29개
내년 ‘보물섬 방문의 해’ 준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보물섬 남해’의 매력을 홍보할 제5기 SNS 알리미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모집 대상은 15명 내외로 남해의 자연경관과 고유한 토속적인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알리미단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원고 발행건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각종 문화행사 참여기회와 활동 우수 인센티브, 으뜸 알리미 표창이 제공될 예정이다.희망자는 기한 내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공
‘남해 방문의 해’ 준비 착착부서 간 ‘칸막이 없는 토론’장충남 군수, 적극행정 강조[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내년 국비 예산확보와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남해군은 이달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국별 보고회에서 내년 국·도비 예산 신규사업 92개, 남해 방문의 해 추진시책 87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진행된 보고회는 국별 모든 팀장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국장·과장의 보충 설명에 이어 박춘기 부군수가 총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
“노량권 제2의 전성기 준비”‘역사를 한눈에’ 기획전시회[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오는 24일 남해대교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을 임시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남해각’은 지난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이곳은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에 ‘입도’할 때 가장 먼저 반기는 건물로 1980년대를 거쳐 2000년대 초까지 명소로 각광받아 왔다.이후 창선·삼천포대교와 노량대교 개통으로 남해대교 이용량이 점차 줄면서 남해각은 유휴공간
장 군수, 국토부 등 ‘강행군’권 시장 “관광 시너지 기대”“국가 경쟁력 높이게 될 것”[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5일 권오봉 여수시장와 여수시청에서 만나 해저터널 건설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양 시군은 이달 안에 사업 경제성 평가가 마무리되고 지역균형 발전성·정책성 심의가 본격화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 1999년 이후에도 ‘한려대교’ 개통에 대한 상생협력을 펼치면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실현 가능성을 지금까지 이어
금산·다랭이마을·상주 등‘집에서 즐기는 일출’ 마련[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해맞이 명소를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연말연시 연말연시 이용객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점 폐쇄를 결정했다.먼저 가천다랭이마을은 내달 1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제1·2주차장이 폐쇄되며 도로변 갓길 주차가 통제된다. 홍현삼거리는 일방통행이 시행될 예정이다.상주 망산, 물미해안전망대, 물건숲도 1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주차장·출입구가
남해관광 미래발전상 제시코로나 소상공인 지원 발표“여수해저터널 준비에 총력”[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22일 군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성과·내년 목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장충남 군수는 올해를 ‘남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라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남해-여수해저터널과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알차게 준비해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 대유행에 대해 장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끈기와 힘을 발휘하는 남해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를
민간 홍보대사 역할 기대[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섬과 육지의 가교 역할을 할 ‘섬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섬 서포터즈’는 명소를 포함한 숨어있는 섬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섬의 생태와 문화, 섬 공동체 알아가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내년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운영·평가, 방문 및 홍보, 자원봉사,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인 섬 지원활동에 들어간다.서포터즈는 전국의 섬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연령·지역제한 없이 100명 내외로 뽑는다. 지원자격, 신청방법
24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지난달 관광문화재단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토대로 재단 경영을 총괄할 본부장을 오는 24일까지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수행할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이번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은 공개경력경쟁·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이후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과 직무수행계획 PT발표 등 종합면접시험을 거쳐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달 1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3일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찾아 남해군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장 군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복곡-대지포 간 도로개설 공사 ▲남해-여수 도로(해저터널) 건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등을 협의했다.먼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는 노량대교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줄어든 남해대교를 새롭게 관광 명소화하는 프로젝트다.군은 지난 1973년 개통된 대교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해상카페·전망데크·게이트 교
노량대교, 충무공 23전승 기념 V자해안도로,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가천마을 계단식 논 108층 ‘신비감’“맑고 깨끗한 남해만의 매력 있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을 바라보며 오르락내리락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가 본다. 저 멀리 어슴푸레한 수평선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가 하늘인지 바다인지 모를 정도의 황홀한 모습에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절경을 끼고 펼쳐진 길을 오르다 핸들을 놓치면 그대로 파란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지난 14일 기자가 찾은 경남 남해군은 '한 점 신선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지난달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은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한 노량대교와 관련 공학적 창의성, 예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노량대교는 임진왜란 당시 노량대첩이 벌어진 해협이라는 점에 착안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 의미를 담아 설계됐다.승리를 상징하는 ‘V’자 모양의 경사주탑과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전술 ‘학익진’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