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21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인근 시·군 전문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원거리 등의 이유로 기존에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도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 중인 ‘산모·
최근 6년간 충남도 자진퇴사자 88명MZ세대는 57명으로 전체의 64.7% 달해“민간 대비 74.6%에 불과한 공무원 임금” “사명감만으로는 어려워 현실화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고독한 수험생활 끝에 공직에 입직한 많은 새내기 공무원이 자부심을 가질 새도 없이 공직을 떠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이달(4월)부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가임력 보존 목적 난자 냉동 시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임신 시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 사이에 난자동결 시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난임 부부 지원 정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난임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적인 출산율 저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재 경남도에서는 신선 배아 이식의 경우 최대 110만원, 동결 배아 이식에는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본인 부담금은 최대 90%까지만 지원된다.이에 반해 경상북도는 신선 배아 이식에 150만원, 동결 배아 이식에는 7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는 신선 배아 이식에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총선을 앞두고 25일 경기도 맞춤형 ‘22대 총선 경기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경기도민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9대 분야별 공약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 ▲경기도 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 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시에서는 오는 4월부터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가임력 보존을 위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 진단서’를 제출한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인정)에게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도록 확대 운영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조치사항과 각종 복지혜택을 수록한 ‘한눈에 쏙쏙 알기쉬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제작한 리플릿에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해야 할 후속절차와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정보 내용을 담았다. 또한 출산과 사망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담당부서와 문의처, 안성시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 등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시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고 유형별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을 상세히 담아 제작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생·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만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생·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원 늘렸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한 상황을 언급하며 “관련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 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해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루라 의원은 “한해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과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와 ‘시대 흐름에 맞는 지역축제 재정비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운영행정위원회의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5일 산업건설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아기 천사가 간절한 난임부부의 첫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난임 검사 및 상담을 받았다. 박수홍은 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난임은) 내 탓이다. 아이들(정자)이 다 힘이 없고 활동을 안 한다. 잠정 폐업했다”며 우울해 했다.이에 김다예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기능이 저하되지 않나.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크게 하락하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난임 등 모자 보건 정책을 강화했다.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 진단 검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새롭게 지원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키웠다.난임 진단 검사비는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올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부부당 총 2회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또 난임부부 시술비와 전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폐지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남원시는 먼저 임신 전부터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지원되는 시술비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소득기준이 폐지되며 지원횟수도 27회까지 4회 확대한다.또한 임신, 출산, 영아의 건강관리도 확대 지원된다.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임신중독 등 19대 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난청, 발달장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 중 하나로 난임부부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체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당초 총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하고 1회 최대 11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등 시술별 최대 지원횟수를 폐지해 시술 구분 없이 총지원 횟수 내에서 통합 지원키로 했다.이외에도 전북자치도 별도시책으로 오는 4월부터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하는 부부에게 회당 100만원까지 최대 2회 지원하며 임신을 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오늘(13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을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120만원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감소하는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6개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이제는 소득 없이 지원받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확대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술 간 칸막이 폐지로 신선·동결 구분 없이 20회의 체외수정과 5회의 인공수정 등 난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25회로 확대된다.평택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로 시는 아이를 낳고 싶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술 제한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난임 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난임시술 지원 횟수 증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그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지원됐던 난임 시술 비용의 소득 기준 및 거주제한(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 여성기준)을 폐지한다.또 지난 1일부터 체외수정 신선 배아 9차, 동결 배아 7차까지만 지원했던 횟수를 신선·동결 배아 구분 없이 4회 늘려 최대 20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