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 김다예 인스타그램)
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 김다예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아기 천사가 간절한 난임부부의 첫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난임 검사 및 상담을 받았다. 박수홍은 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난임은) 내 탓이다. 아이들(정자)이 다 힘이 없고 활동을 안 한다. 잠정 폐업했다”며 우울해 했다.

이에 김다예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기능이 저하되지 않나.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근데 특수한 상황이었으니까 떨어졌다”며 박수홍을 위로했다. 현재 박수홍은 형 부부와 법적 다툼 중인 상황이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

김다예는 “긍정적인 거는 시험관은 남성의 영향이 적다. 건강한 정자 10개만 있어도 수정시킬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남편 박수홍을 위로했다.

이에 박수홍은 “잘 시도해서 우리 식구, 든든한 우리편 만나자”라고 말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1970년생인 박수홍의 나이는 만 53세, 1993년생인 김다예의 나이는 만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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