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세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돈보스코 나눔의집’에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관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했다고 6일 밝혔다.수원시 인권담당관은 수원시 인권위원회, 구·동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수원 YMCA, 수원 YWCA, 수원나눔의집)와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해 수원시 전체 투표소 315개 중 12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인권영향평가를 했다.수원시 인권담당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점검표를 활용해 관내 모든 투표소를 대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지난 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3년 포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6회로 맞는 북페스티벌은 ‘책크인, 책과 함께하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11개의 체험부스에 주제별 북큐레이션 및 북클립 만들기 등 11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훌훌’의 문경민 작가 강연, 매직마임쇼, 오즈의마법사 아동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장, 포천시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뿐만아니라 ㈔어린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정의평화사제단이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단체들은 최근 성명을 통해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화해와 치유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책임 이행, 피해자들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면서 “일본기업의 참여 없는 제3자 변제안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단체들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의 인권과 국민의 마음을 마구 짓밟은 채 한일 관계 정상화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단체들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판결받은
[광주(경기)=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 발인식이 29일 오전 경기 광주시 경안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나눔의집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는 지난 26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10명만 남았다. 2022.12.29. kgb@newsis.com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며 저주하는 언행을 해 논란을 일으킨 천주교 사제에 대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단순한 정치적 견해를 뛰어넘는 섬뜩한 살기(殺氣)”를 담은 표현을 했다고 비판했다. 보수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교연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신분이 성직자라 하더라도 누구든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낼 자유는 있다. 그러나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추락하길 염원한다는 등의 표현은 충격적이다 못해 소름이 끼칠 정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문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G20 회원국의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검찰이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로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14일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유낙준 교구장 명의로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신부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공회 교회법에 따르면 직권 면직은 사제 자격 박탈을 의미하는 최고형이다. 성공회 측은 김 신부의 전용기 추락 염원 발언이 알려지자 대전교구가 발칵 뒤집혔고, 교구장과 교구 집행부가 긴급 논의 끝에 직권 면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교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보성향을 가진 기독교 성직자들이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막말을 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어떤 종류의 종교일지라도 사회적 통합과 화해를 권해야 할 성직자들이 사랑과 평화는커녕 수위 높은 정치적 발언으로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대표 김규돈 신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적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원행스님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불교계 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와 조계종 금권선거 신고센터는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오는 27일 임기가 종료되는 36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임기 4년을 평가했다. 이들은 “제36대 원행 총무원장이 조계종단의 법적 대표권자로서 4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종책과 소통의 부재 ▲바지사장 논란 ▲나눔의집 문제 ▲노조 탄압과 재가종무원 해고 등 ‘과’가 존재한다며 조목조목 짚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과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위원,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은 지난 13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개최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원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임창휘(민주당, 광주2), 김선영(민주당, 비례), 이자형(민주당, 비례) 도의원과 나눔의집 관계자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소망의 종
위안부피해 할머니 지원시설내부 공익제보자 불이익 호소운영진 10명 상대 소송 제기 20년 5월 후원금 유용 의혹임시이사 5인 전원 사퇴 선언광주시민, 市에 주민감사 청구[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피해 할머니 지원시설 ‘나눔의집’ 직원들이 내부 운영실태를 공익제보한 후 운영진으로부터 장기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로 구성된 ‘나눔의집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모임’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집 시설 운영진, 법인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임 이사 등 10명을
“저건 공무원이 할 일인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단속현장에 나타날 대통령,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께서는 결정적 순간에 공무원을 대동하고 ‘전격출동’하는 행정을 자주 보여주신다. 보시는 국민들은 통쾌하다고 하신다”며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불편하다. 저건 공무원이 할 일인데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의원은 “나눔의집 문제도 그렇다. 제가 도지사였다면 ‘전광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이 22일 오전 9시 45분께 김제 금산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87세. 법랍 67세.월주스님은 올해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에 따르면 월주스님은 이날 새벽 금산사로 자리를 옮겨 세간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지며 5일장으로 진행된다. 고인의 빈소는 금산사와 서울 조계사에 마련되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26일에 있을 예정이다.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월주스님은 금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이후 금산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샘물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포천시 독거노인 가구에 7년 연속으로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후원하고 이달부터 지원 물량을 확대한다.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 기회가 박탈되면서 우울감을 겪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제한되고 자원봉사자 수도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풀무원샘물이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자였던 정복수 할머니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 따르면 장례는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된다. 할머니의 행적 등 자세한 정보 또한 공개하지 않는다.할머니는 2013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했다. 그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언니의 호적에 등록돼 지금까지 106세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 나이는 98세다. 호적상 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전직 운영진이 사기 등 10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지어 이들은 사망한 할머니의 기부 약정서를 위조해 유산까지 몰래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정 부장검사)는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안모(59) 전 나눔의 집 소장과 김모(51) 전 사무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은 안씨를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약 100억여원의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은 혐의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나눔의집 대표이사 월주스님 등 이사진 5명이 해임 명령 처분을 받았다. 나눔의집은 경기도 광주시 소재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내는 후원시설이다.경기도는 18일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는 나눔의집 대표이사인 월주스님과 상임이사 성우스님, 화평·설송·월우 스님 등 이사 5명에 대한 해임명령 처분을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도는 해임 명령 이유로 ▲민관 합동조사 방해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노인복지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등을 이유로 들었다.나눔의집 법인 이사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노조와 조계종 산하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이 ‘2020년 올해의 재가불자상’을 받는다.불교시민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는 ‘2020년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로 조계종 노조와 나눔의 집 공익제보자 일동을 공동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조계종 노조는 감로수 비리의혹 검찰 고발 등 불법적인 종무행정을 지적해 해고 2명, 정직 2명 등 종단의 인사 불이익 등을 감수하면서도 종단의 민주적 운영과 집행을 요구하며 종단내 자정과 더불어 종교내의 인권, 노동, 내부감시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참여불교재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부검결과 독감백신 사망 연관성 확인 안 돼… 접종 중단 없다☞(원문보기)23일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국내에서 사망한 36명 가운데 13명은 백신 접종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