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부검결과 독감백신 사망 연관성 확인 안 돼… 접종 중단 없다☞(원문보기)
23일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국내에서 사망한 36명 가운데 13명은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8건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검을 하지 않은 6건 중 4건도 접종의 영향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文대통령이 임기 지키라고 해”… 윤석열 작심발언에 청와대는 ‘침묵’☞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 총장의 발언이 워낙 파급력이 있던 터라 관련 논란이 확산하는 걸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野, ‘라임·옵티머스’ 특검법 공동 발의… 통과는 미지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라임·옵티머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22일 공동으로 발의했다. 하지만 여당이 특검을 반대하고 있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태섭 탈당에 평가 분분… 與 내부 “아쉽다” “철새 정치인”☞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선 전 의원을 두고 여당 내에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또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혼재돼 있다.
◆수칙 한번만 어겨도 ‘영업중단’… 고위험시설 집중점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클럽,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제2의 라임·옵티머스 막으려면 국회 산하 금융소비자보호기구 만들어야”☞
환매 중단으로 대규모 피해를 양산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소비자금융원(가칭)’이 속히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세난 전국 확산… 5년 반 만에 전셋값 최대 상승☞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1% 올랐다.
◆경실련 “文정부, 3년간 땅값 2670조 급증… 장관 교체해야”☞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전국 땅값이 2670조원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연평균 땅값 상승 폭도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나눔의 집 운영진, 할머니에 ‘버릇 나빠져’ 막말… 인권침해 정황 다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나눔의집)에 대한 인권침해 사실들을 확인해 해당 시설 이사장과 원장에게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CJ대한통운 “머리숙여 깊이 사과… 택배분류 인력 4천명 투입, 근무단축”☞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최근 연이은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