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글로벌5지부 구미지역(지부장 곽상경)이 ‘평화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2차 사진전을 열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1차 사진전은 지난 9일 금오산 토프레소카페 대관실에서 2차는 23일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기획사진전은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실현을 위한 활동사진을 통해 새 희망이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마음을 모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또한 총 5파트로 나눠 HWPL에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전국 팔도가 관광 케이블카 개발 광풍에 휩싸여 있지만 케이블카 사업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소위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님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오히려 대다수의 관광 케이블카는 적자 때문에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사업 자체가 경영난으로 허덕이고 있는데 지역 경제에 무슨 도움이 될까. 오히려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공산이 더 크다.십여년 전 자료인 2014년 12월 문화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그때 이미 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20곳 관광용 케이블카 가운데 연평균 영업이익 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이 갑진년 새해,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구미시는 11일 금오산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북도, 사업별 수행기관, 자문위원, 기업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기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사업별 수행기관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절충교역과 방산기술 보호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사업별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토론을 통해 수행기관 서로의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구미재창조’ 를 염원하는 시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라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했고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는 각각 15만명, 10만명이 다녀가면서 이제 우리 구미도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험했습니다.지난 10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다.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진남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향일암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유명하다. ‘절벽에 세워져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 리더 랩몬(RM)의 불언 불상 인증샷으로 더 유명해졌다. 해마다 일출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향일암에 오른다. 경사각이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오르다 보면 돌계단 좌우로 초록의 나무 잎사귀들이 반긴다. 본지 기자가 최근 찾은 향일암은 녹음과 어우러져 산사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만행 길 나선 원효대사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열었다.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일출명소로 유명한 전남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지난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22일 향일암 일출광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특히 기념식에서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로 여수시와 향일암을 지정, 지정서를 교부해 의미를 더했다.이에 여수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향일암에 대해 자연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와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 및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에 설치된 여성 안심비상벨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4명이 8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을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또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 및 화장실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아동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병마우후 집무공간이더 진주성 내 중영에 대한 복원 상량식을 23일 복원 현장에서 전통의례에 따라 거행했다.상량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별무사 무예 시연을 시작으로 개식, 상량 고유제, 상량문 봉안, 상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중영 복원이 성곽의 촉석문과 공북문 등 두 문루 외에 성 안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지는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시는 평가했다.상량식은 기둥을 세워 보, 도리 등을 건 다음 마룻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1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가족이 경남 하동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은 가장 먼저 화개장터에 방문했다. 장정윤은 취나물 삼매경에 빠진 시어머니 백옥자에게 “어머니 저희 아들 낳게 야관문 하나 사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푸는 문을 의미하며, 정력 강화로 유명한 약재다.김승현, 장정윤은 “지금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김승현 장정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여수시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범국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0일 오후 전남 여수 광무동 시민회관에서 범국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고 여수 향일암의 역사·문화적 가치 회복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 공동위원장 및 전남 여수을지역 도·시의원, 전남지역 불교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향일암의 아름다움이 거북머리 군부대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며 “오늘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이달 25일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5일 재·보궐선거에서 구미시 제4선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일수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와 함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다. 임종식 교육감이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17일 ‘향일암 국가 명승지 지정 활성화 및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박성미 여수시의원과 이광일 전남도의원 주최·주관으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도의원, 시의원,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 거북머리 생활관 이전 주민추진위원회 위원, 전남도 및 여수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지난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가운데 먼저 향일암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이를 보존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형곡4주공은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일대의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까지 8개동 759세대의 새로운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237억원으로 현대건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가 하동·남해군 일원을 찾아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2022년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해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 제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하동과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관광실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15일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와 케이블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정원카페 4개소와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가볼 만한 정원 카페는 강진 백운차실, 나주 39-17 마중, 해남 문가든,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이다. 강진 남월리 월출산 남쪽은 온통 차밭이다.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로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차밭 아래 있는 ‘이한영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금호건설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수주를 재건축사업으로 따냈다. 금호건설은 11일 경북 구미시의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세대의 3주공 단지 아파트는 금호건설의 최적·최고 기술이 접목돼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세대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