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운동 누구나 실천할 수 있어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5지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열린 구미평화사진전에서 관람온 시민들에게 사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HWPL 글로벌 5지부) ⓒ천지일보 2024.03.27.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5지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열린 구미평화사진전에서 관람온 시민들에게 사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HWPL 글로벌 5지부)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글로벌5지부 구미지역(지부장 곽상경)이 ‘평화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2차 사진전을 열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1차 사진전은 지난 9일 금오산 토프레소카페 대관실에서 2차는 23일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기획사진전은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실현을 위한 활동사진을 통해 새 희망이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마음을 모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총 5파트로 나눠 HWPL에 대한 소개 사진과 실현 가능한 평화를 위한 단체 주요 사업을 평화 국제법, 종교화합, 평화교육, 평화실천 지지와 참여하는 사진으로 배치됐다.

현장에서는 도슨트가 3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해외 HWPL 회원들이 펼쳐온 활동사진을 설명하면서 국제법·종교 화합행보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관람객 중 원나희(34, 여, 도량동)씨는 “세계평화를 누군가 이뤄 주길 원하고만 있었다”라며 “위인들만 하는 줄 알았던 평화운동이 이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부터 펼쳐온 HWPL의 주요 활동과 2023년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참혹한 현장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평화를 촉구하는 간절함을 오롯이 담았다.

곽상경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5지부장은 “HWPL은 인종·종교·국경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제도 구축을 위해 전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부에서도 실질적인 평화실현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세계적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 국제법안 DPCW 10조 38항을 작성·공표하고, 평화교육교재 편찬, 평화 촉구 걷기대회 등 평화실현을 위한 다각적 방향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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