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구단체 관광산업연구회 하동·남해일원 현지 활동 시행
지역 대표명소 찾아 관광자원 효율적 연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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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산업연구회 현지활동.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3.02.1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가 하동·남해군 일원을 찾아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2022년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해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 제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하동과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관광실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15일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와 케이블카, 16일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시설 등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지역 내 레포츠·체험 관광 사례와 관광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미조항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남해 스페이스 미조를 찾아 유휴시설의 활용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연구했다.

조영명 관광산업연구회 회장은 현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연계 방안을 지속해 고민해 나가겠다. 특히 하동은 올해 하동차문화엑스포라는 큰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광산업연구회는 2022년 7월 구성, 조영명 회장을 비롯해 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와 정책활동을 지속해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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