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제22대 총선, 인천지역 각 정당 후보자에게 인천지역의 기후·환경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GEPA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극한 한파와 폭설, 가뭄,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환경재난이 일상화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인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정책 방안을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지역의 정책의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지역 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 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대선주자 후보, 분도 공약 발표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속 건의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통과회의적 태도 보이는 시민 있어[천지일보 경기=이성애·송미라·류지민 기자] 경기도를 둘로 나누자는 주장에 지자체와 시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경기도 분도를 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경기 북부지역의 지자체에서도 경기북도 신설에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지난 2017년 동두천시의회에서는 경기북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당시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경기도는 130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있으며, 한 개 광역자치단
“국방부 차원 조사 , 상당히 복잡한 과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9일 군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시작했고, 조사 대상자를 특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답한 뒤, “지난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군인과 군무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기 이전부터 조사 대상을 특정화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져 왔다”고 깅저했다.이어 그는 “정부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과 달리 국방부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 있다”면서 “예
의정부‧양주‧포천시, 공공기관 이전에 ‘치열한 유치전’ 예고경기북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일제히 환영[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의정부‧양주‧포천이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도지사는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시켜 경기도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7개의 산하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3차 이전 대상기관은 경기남부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경기도내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관련해 가평군 지역이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14.92㎢ 중 경기도는 10.07㎢로 전체 67.49%가 완화되거나 해제됐으나 가평군 지역은 제외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기도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경기도는 지난해 9월 21일자로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보호구역 규제 개선 추진현황 자료를 제출 요청한 결과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 연천군, 시흥시, 의정부시가 해제 및 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회는 9일 청년기본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문제 삼으며 불참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와서 인사 의견을 내라고 했음에도 (오지 않았다)”며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전날 이라크 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 정
강원도·경기도 등 접경 지역 우선 해제전수조사 통해 추가 규제 완화 추진 계획4.27 판문점 선언 언급하며 당위성 강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여의도 면적 26.6배에 해당하는 면적인 7709만 6121㎡에 달하는 군사보호시설 구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당정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 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당정은 군사작전 상 제한이 없는 14개 지역, 여의도 면적 26.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요구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및 강원도 등 접경지역 3개 시․도와 함께 종합적인 ‘접경지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과제’ 도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가평군과 양평군 등 경기 동북부지역은 군사보호시설에 의한 접경지역의 특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에서 배제돼 정부 정책으로부터 소외돼 발전이 가로막혀 있는
청와대 압수수색 통한 혐의 입증 자료 확보 주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3일 오전 청와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특검팀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을 발부받았다. 오는 10~11일로 조율 중인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한 물증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특검팀의 입장이다.특검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호실, 의무실, 비서실장실 등을 압수수색 장소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탄약창 주변지역에 대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법률로 명시하는 ‘탄약창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안’과 탄약창 보호구역의 범위를 1㎞에서 500m로 단축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 개정안’ 등 2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박완주 의원은 “현재 군사분계선 이남의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다. 백령도 등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이들 지역을 제외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주변지역은 별도의 지원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도성의 내사산(인왕산ㆍ낙산ㆍ남산ㆍ북악산) 중 가장 높은 주산인 북악산의 정상은 해발 342m 고지다. ‘백악산’이라고도 불리는 북악산은 ‘백악마루’로 더 유명하다. 옛 서울 성곽은 이 산을 기점으로 축조됐다. 지금은 1968년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군사보호시설 내에 속해 있어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입증을 받아야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백악마루부터 서쪽 성곽을 따라 내려오면 4대문 사이 성곽을 잇는 4소문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창의문’이 있다.
시 지정 문화재 기념물 제1호 문학 산성 둘러보기 11월 28일 인천시 남구 인천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 구민 1000여 명이 모여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인 문학 산성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그동안 방치된 산성의 원형 되돌리기 보수가 진행되고 있는 산성 둘러보기 등반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군사보호시설 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오랫동안 방치돼 왔던 문학 산성은 현재 약 15억 예산으로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문학 산성은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 정상 부분에 축조된 석성으로 미추홀 고성, 남 산성 등으로 불리고 있다.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