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그 가운데 학생들은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교육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지난 7월 28일 1차 토론회 ‘교권 침해 대응 및 교권 보호’ 주제로 학교 교육력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논의를 바탕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한 2차 토론회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며 학생 인권과 교권, 학습권과 수업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창업주·선대회장과는 달라권위적·제왕적인 모습 없어앞선 수감생활도 모범적충수염에 “특별대우 싫다”대장 일부도 괴사로 절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재벌 가운데 가장 관심도가 높은 인물은 단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자산규모가 440조 4170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 삼성을 이끄는 오너인 만큼 이 부회장의 행동과 말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부회장은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나 이건희 선대회장과는 사뭇 다르다. 과거의 권위적이거나 제왕적이지도 않고 격식을 크게 따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대중들은 그의 평범하고 소탈한 모습에
서정협 “입학부터 졸업까지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지급방법, 제로페이로… 교복‧태블릿PC 등 구입가능[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1학년도 중1‧고1 입학준비금 지원 기자회견에서 지원금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서울시-25개 자치구는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시‧교육청‧지자체가 각각 5:3:2의 재원을 부담해 총 410억원이다. 특히 국제중학교
국제중 관련 법령개정 통한 일괄전환 건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법령 개정을 통한 국제중학교의 일반중 일괄 전환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요청은 중학교 의무교육과정에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국제중은 그간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의무교육 단계에 맞지 않는 학교 체제를 유지하면서 과도한 교육비와 과열된 입학 경쟁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는 교육계 일각의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청 “지정 취소 확정 통지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소재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하면서 두 학교가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졸속으로 평가됐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20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국제 분야 특성화중(국제중) 운영 성과 평가에 따라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7일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국제중 지정 취소 절차 및 평가 지표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중 전형 적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동의’ 의견을 통보받았으며, 두 학교에 대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를 확정 통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돼도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특성화중학교 학생 신분을 유지한다. 또한 특성화중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두 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받는 시점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되며, 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영훈국제중학교 재지정 취소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듣는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찬모 교장과 교감, 변호인 등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영훈국제중학교 재지정 취소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듣는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찬모 교장이 청문회장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영훈국제중학교 재지정 취소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듣는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찬모 교장과 교감, 변호인 등이 청문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영훈국제중학교 재지정 취소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듣는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찬모 교장과 교감, 변호인 등이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대원국제중학교 지정 취소 관련 청문이 열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훈·대원국제중학교 학부모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국제중 지정 취소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압박에 우리 정부가 탈북단체 2곳의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검찰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서울 곳곳서 코로나19 확산… 수도권으로 전파☞(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서울교육청, 내년 지정 취소서교협 “순리에 따른 결정”반대 측 “학교 선택권 무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를 내년까지 일반중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환영과 반대의 입장이 서로 극명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환영하는 측은 “특권학교·귀족학교는 존재해선 안 되며, (국제중은) 일반학교로 전환돼 공교육의 정상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아이들이 똑같은 수업을 듣는 교육이 과연 평등한 교육이냐”고 반문하며 국제중을 없애는 것은 아
서울시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노력 부족”학교 측 “지정취소 확정 시 행정소송 제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내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를 내년까지 일반중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국제중 지정취소가 확정될 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조 교육감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중학교 의무교육 단계에서 국제
“혁신학교 250개교로 늘린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년까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 최소 5개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학교의 경우 2022년까지 전체학교의 20% 수준인 250개교로 늘리기로 했다.7일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2기 청사진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31개 과제와 106개 세부과제가 담겼으며, 과제들을 총괄하는 비전은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이다.조 교육감은 ‘자사고·외고 폐지’와 관련해 2019년 1개교, 2020년 2개교,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