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지난달 12일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시작된 논란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감정싸움으로도 비화하는 등 사태가 커지자 교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종교의 정치개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목사는 과격한 정치적 발언으로 줄곧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앞서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너알아TV’ 생방송에서 김 최고위원을 몰아세우는 국민의힘을 공격했다. 전 목사는 “이참에 국민의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만명이 모인 대규모 광복절(8.15) 집회를 주도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죄 등 혐의로 전 목사를 서울 중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5일 ‘자유통일 및 주사파척결 8.15국민대회’ 당시 사전에 신고한 장소인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을 벗어나 광화문역 6번 출구 앞부터 시청역 2번 출구 앞 등 신고하지 않은 지역에서 집회를 열었다는 이유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을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는 15일 광복절 광화문광장에서 또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재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칫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 목사는 오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천만 국민대회’를 예고했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이 대회는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목사는 서울을 비롯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이 여야에서 수용되자 하루 만에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1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개신교 보수주의 정당 자유통일당 150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3일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23일 자유통일당 국회 인근 집결검수완박 반대에 1500여명 모여“주사파 수사 못 하게 하는 법”[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검수완박은 문재인과 이재명을 잡아넣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지만 실상은 주사파와 간첩을 수사 못 하게 하는 법입니다. 간첩과 주사파를 수사를 안 한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번에 검수완박법을 폐기해야 합니다.” - 자유통일당 전광훈 목사23일 오후 1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개신교 보수주의 정당 자유통일당 150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했다. 이들이 매번 집회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유통일당(전 국민혁명당)과 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민저항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검수완박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유통일당(전 국민혁명당)과 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민저항 국민대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외교부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2년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6월부터 재개된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여야 극적합의 뒤 ‘국회 vs 檢’ 더 격한 대립 우려☞(원문보기)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검수완박(검찰
“전광훈 목사 잘 믿는다”예배 도중 ‘문제성 발언’선거법 논란 의식하기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매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는 대규모 기도회나 예배를 열고 있어 또 논란이다. 종교행사라고 하지만 사실상 정치행사나 다름 없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들이 주최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를 단에 올리고 박수를 유도해 ‘정교유착’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너알아TV 등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전광훈 목
경찰, 결의대회 대응 고심 강행시 참가자 1만명 달할듯 인수위 경찰에 엄정대응촉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1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권 이양기 경찰의 집회·시위 대응 기조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에 대한 ‘선별적 법 집행’을 지적한 뒤 열리는 첫 집회이다 보니 경찰도 대응 수위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민주노총이 13일 예고한 결의대회를 그대로 집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
20대 대통령선거 한 달 흘렀다 윤 당선인 축하 예배 참석하며 극우 보수 개신교와 ‘유대감’ “편향적 행보 화합과 어긋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치열했던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한 달이다. 보수 기독교 일각에서는 연일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실세를 자처하며 그 영향력을 피력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 후보는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교회 보수층 목회자들이 주최한 감사 예배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는 등 ‘끈끈한 유대감’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내가 만들었어!” 지난 3월 15일 서울 성북구 사
文정부 비판까지 민주에 특검 요구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좀처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4월 첫 주말인 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비정규 노동자 행진으로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민간위탁 노동자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 부문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지침을 2019년 2월 발표했지만 10%도 안 되는 인원만 직접 고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태일 다리에서
전 목사 주도 대규모 기도회, 불법 집회 규정“국민적 우려 알아… 일관된 법 집행 보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선거 유세’ 형식을 빌려 열린 광화문 대규모 기도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수칙의 무제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공공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불법 행위는 처벌된다는 무관용 원칙을 앞으로 반드시 지켜나가게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 목사와 관련한 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말인 26일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시위가 잇따랐다.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주최 측 추산 3000명의 인원이 모여 경찰과 행인 등과 실랑이를 벌였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규탄하는 집회와 옹호하는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일천만 서명대회’를 진행했다. 방역 기준에 맞춰 집회신고를 299명으로 냈지만,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尹에 ‘반주사파법’ 제정 촉구“6월 1일 지방 선거 승리해야”이번 달만 네 번째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집회 해산 명령 불응[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이번에도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봄비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도 굴하지 않았다. 이들은 우비를 입고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한미동맹
경찰의 거듭된 해산 명령에도 불응일부 통행로 차단 등 시민 ‘큰 불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가 속한 국민혁명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전 목사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 일대에서 ‘1000만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과 5일 각각 8000여명, 4000여명이 모인 기도회를 연 이후 세 번째 대규모 기도회다. 앞서 두 행사는 국민혁명당 선거 유세로 신고돼 인원 제한을 피할 수
[천지일보=이재빈 수습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과 사랑제일교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본철 후보 선거 유세와 결합해 ‘2022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를 연 가운데 일부 참가자가 마스크를 벗은 채 대화하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과 사랑제일교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본철 후보 선거 유세와 결합해 ‘2022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