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내일 기소 안 하면 구속만료곽상도 소환은 이들 기소 이후유동규부터 대장동 재판 시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씨와 남욱 변호사를 기소 전 마지막으로 소환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김씨와 남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기소 전 마지막 조사로, 공소장에 넣을 혐의를 다진 것으로 파악됐다.22일 이들의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만큼 검찰은
취재원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法“취재윤리 위반 명백” 강조다만 “취재과정 단죄 신중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관련 취재원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면죄부를 주는 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16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자와 백모 채널A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홍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구성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강요미수 책임을 물 수 없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 만으로 강요죄의 구체적 해악
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이前기자 “언론 자유 고려해 달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관련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선고 공판이 오는 16일 열린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기자와 백모 기자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이 전 기자는 지난해 2~3월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검찰이 앞으로 피해자 본인과 가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추가 수사를 진행해
1심서 징역 4년 법정구속정 교수 8월 22일 구속만료그 전에 선고 가능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12일 열린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 30분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항소심 6차 결심 공판을 연다.이날 재판에서 피고인 측은 최후변론과 최후진술을 하고, 검찰은 최종의견과 함께 정 교수에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발 확진자가 경기도 용인시의 29세 남성 A씨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A씨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구두 친서를 보냈다. ◆‘이태원 클럽’ 용인 66번 확진자 강원·경기·서울 활동… 감염경로 미궁 ☞(원문보기)A씨는 지난달 30일 친구 3명과 함께 자가용 차량을 이용해 경기도 가평군
“증인신문 안 돼 구금 필요”3월 정경심 보석 신청 기각이번엔 “증거인멸 우려 적다”추가 구속영장 발부 않기로증인신문 이뤄진 점 고려한 듯정 교수, 11일 0시 구속 만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1일 자정을 기해 풀려난다. 재판부가 정 교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으면서다. 해당 재판부는 지난 3월엔 정 교수 측이 신청한 보석은 불허한 바 있어 그 차이가 주목받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8일 정
조국, 감찰무마 혐의 피고인불구속 기소 이후 첫 출석박형철·백원우도 피고인 정경심, 오는 10일 구속만료검찰, 추가 구속영장 청구변호인 “별건구속” 반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입시 등 각종 가족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정식 재판 일정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수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을 끝낸 뒤 열리는 첫 정식 공판인 만큼 피고
허위소송·채용비리 등 혐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학법인 웅동학원과 관련해 허위소송, 채용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씨에 대한 1심 재판이 2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9차 결심공판을 연다.재판부는 조씨에 대한 심리를 종결하고 양측의 최종 변론을 들을 예정이다. 당초 법원은 조씨의 구속만료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20일 결심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조씨 측 변호
몇 차례 더 조사한 뒤 신병처리조국, 진술거부 전략 유지할 듯조국 동생 오는 19일 구속만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에 나설 전망이다. 조 전 장관의 동생은 오는 18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전 장관을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에 대한 고민에 들어갈 예정이다.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장관 사퇴 이후 한 달 만의 일이자,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금융당국이 수출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과의 갈등이 금융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은행과 여전사들이 빌린 일본계 자금의 만기도래 현황 점검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품·소재 분야 혁신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언급했다.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의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금융당국, 은행·카드사 日서 빌린 돈 17조원 만기 점검… 수
양승태, 내달 구속만료 앞둬法, 구속취소 대신 보석 선택 성남 자택에서만 거주해야사건 관계인 연락도 금지 운신의 폭 제한 있지만MB 보석 조건보다는 여유 고민 끝에 보석 받은 양승태“재판 중이니 달라질 것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의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만료기간을 며칠 앞두고 내려진 직권 결정이었다. 구속만료로 ‘자유의 몸’으로 풀려나는 걸 막고 운신의 폭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22일 양 전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전환최종 확정된 형집행 시작일반 수용자와 노역 가능성박근혜도 16일 구속만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져 상고심 진행 중인 최순실씨의 구속기간이 4일 오후 12에 만료됐다. 하지만 석방은 되지 않는다. 미결수 신분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되기 때문이다.4일 법원에 따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최씨는 지난해 9월 4일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시작된 뒤 같은 해 9월과 11월, 올해 1월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평가 51.0%로 긍정평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을 맞아 1일 신년사를 통해 “핵무기를 만들지도, 실험하지도,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고 여러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둘러싸고 12월 31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공관을 이탈해 잠적한 조성길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정농단·불법사찰’ 우병우 2일 0시 자정 구속 기소 만료로 1만여 만에 풀려났다. 국방부가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레이더를 겨냥해 비추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입장을 2일 밝혔다. 최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기재부) 사무관이 청와대의 적자국채 강요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관련 내용을 살펴봤다. 이밖에도 김정은·트럼프 새국면 관심, 청와대 민간인 사찰, 4대그룹 시무식, 이명박 항소심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국정농단·불법사찰’ 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3일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묵인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 등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2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그가 구치소에서 나오게 된 것은 법원이 구속 기간 연장 신청
항소심 재판부, 검찰의 구속기한 추가연장 요청 거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풀려난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우 전 수석은 자정에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 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약 1년 만에 풀려나는 것이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묵인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 돼 대법원에서 상고심 재판을 앞둔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박 전 대통령 상고심 재판을 임시 배당받은 대법원 1부는 오는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만료되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1차 갱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12월 16일 24시까지로 연장됐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앞으로 상고심 재판 중 두 번 더 2개월씩 구속 기간을 갱신할 수 있어 2019년 4월 16일까지 구속 연장이 가능한 셈이다.구속만료까
불구속 상태로 남은 재판 일정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삼성합병’에 영향을 준 혐의로 구속됐던 문형표(62)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구속만료로 석방됐다. 문 전 장관의 석방은 503일 만이다.문 전 장관은 이날 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에서 나왔다. 그는 삼성 경영 승계와 관련한 입장과 향후 재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리를 피했다.앞서 문 전 장관은 지난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상고했다.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
[천지일보 의왕=박완희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문형표(62)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새벽 대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문 전 장관은 지난 2016년 12월 28일 긴급체포된 뒤 503일 만에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