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영암군은 오는 28~31일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왕인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아스카 시대 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봄. 남쪽에선 산수화, 매화 등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아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축제도 펼쳐지기 시작한다.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는 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4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이다.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영암군과 영암문화재단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02
[지역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등변화된 축제 프로그램 준비모든 관광객 자유롭게 참여왕인 특화된 학술 프로그램천자문·문자 콘텐츠도 체험다채로운 야간프로그램 눈길[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30일 개막행사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을 시작으로, 31일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기원 음악회와 4월 1일 달빛 디제잉 파티 ‘新 난파진가’ 등을 거쳐 마지막 날인 4월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암군은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새봄, 벚꽃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남도고택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고택 여행상품’을 전담할 여행사 5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13일 도에 따르면 ‘남도고택 여행상품’은 지난해 영암 구림마을, 영광 매간당 고택 등 종가, 고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이다. 올해는 여행사 공모를 통해 전담여행사를 지정해 추진한다. 남도고택과 여행사 간 1대1 매칭을 통해 고택여행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을 개발해 모집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5개 여행사는 고택·종가의 가치와
영암 구림마을 종가·보성 이진래 고택 등 남도 고택 매력과 우수성 등 활용할 방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 고택 관광 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도 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천년고찰 도갑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서는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작년 옥룡교(홍예교)를 개통하고, 호남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상대포에서 죽정마을·수박등에 이르는 2200 구림마을 문화길과 수리재골을 연계하는 탐방로를 개설함으로써 역사적인 의미 부여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특히 월출산 국립공원의 도갑사 주변에 생태계를 보호하고 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 종가회 영암지부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영암 구림마을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문화재청 공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구림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마을 이야기, 사람 이야기, 나무 이야기, 건물 이야기 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영암 구림마을은 22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450여년 전통의 대동계가 현존하며 백제 왕인박사, 신라말 도선국사, 고려초
영암형 그린뉴딜사업 발굴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통해침체한 지역경제 회복할 것[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2021년은 그동안의 큰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과 함께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전동평 영암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영암군은 포스트 코로사 시대를 대비해 대불산단의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단지 등 영암형 그린뉴딜사업을 발굴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영암을 만들 계획이다.환경 정책의 국내외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 군수는 “국가정책의 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문화재청 주관 ‘2021년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4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도에 따르면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문화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하면서 종가문화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일반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문화재청은 내년 지원대상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40개 사업(국비 25억원)을 선정했으며 이중 전라남도는 5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종가문화 발전 및 문화관광
걷고 맛보고 즐기는 영암 월출산 맥반석에서 흐르는 물친환경 쌀로 소비자 입맛 돋궈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대봉감당도 높고 빛깔 고운 고구마기찬묏길 산책로 피톤치부 多삼한마한시대 역사 전통 자랑[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 아래 자리한 전남 영암군. 호남의 소금강으로 한반도의 기운이 응결해 빙설 옥수가 흐르는 월출산 용추골에 아름답게 자리한 기찬랜드는 천연 자연 풀장이 조성돼 수많은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기찬랜드에 공급하는 수원은 천황봉에서 발원해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계
영암서 전입자·마을 운영자와 간담회[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6일 영암 구림마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 및 마을 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사업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간담회에서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 후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해 전남도민이 된 20명과 마을 운영자 11명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는 등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함평으로 이주한 김득수씨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함평 해당화 마을에서 살아본 것이
농촌과 도시 청소년 상호교류 문화체험[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서울시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오는 15일부터 3일 동안 ‘영암이야기’라는 주제로 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활동을 진행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캠프는 지난 2015년 영암군과 서울시가 맺은 ‘도농 상생협력 교류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농촌과 도시의 체험활동과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간다. 매년 신청 문의가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시 청소년들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을 시작으로 카트체험, 기찬랜드 물놀이, 무화과 재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영암 구림마을 출신 왕인박사공부했던 책굴·문산재·양사재벼슬하지 않고 제자들 가르쳐 응신천황 초대로 일본으로 가천자문·기술 등 일본에 전수일본 고대국가 형성에 기여일본에선 학문의 신으로 모셔[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왕인박사는 한자와 문화를 처음 일본에 전해 일본 아스카 문명을 일으킨 백제 근초고왕 때 인물이다. 그가 ‘박사’라 불리는 이유는 주역, 시경, 서경, 예기, 춘추 등 경서에 능통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오경박사’라 존경을 받은 그는 일본에 초빙돼 일본의 문명을 계발하고 지도해 일본 문화발전에 기여했
한·중·일 문화교류의 관문월출산 주지봉 下 구림마을붉은 황토로 질그릇 만들어구림도기가마터 학술 가치↑구림도기, 시유도기전환 계기[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일상생활에 사용하기엔 질그릇이 최고죠.” 전남 영암군 소호면 장천리의 그릇 문화를 보면 삼국시대부터 영암의 그릇 문화가 이어져 온 것을 알 수 있다. 그릇은 불의 온도에 따라 토기, 도기, 자기로 구분되는데 이곳 영암에선 일상생활에 쓰였던 질그릇인 토기부터 자기까지 이어진 역사를 알 수 있다. 기자는 지난 12일 영암 도기박물관을 찾았다.◆ 영암 구림마을과 도기전남 영암군 월
‘시골 여행 # 情’ 문화행사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열어[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문화가 있는 날 ‘시골 여행 # 情’ 문화행사를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가운데 오는 29일 영암군 구림마을 일원에서 마지막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행사는 지난 9월부터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해왔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시골 여행 # 情’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는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오는 19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영암 작가 초대전 ‘정선휘, 삶의 불빛’과 ‘김진화, 꿈의 투영”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평면과 입체 작품에 LED를 결합한 작품으로 국내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선휘(금정면), 김진화(군서면) 작가를 초대하여 미디어아트가 지닌 지역적 감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정선휘 작가는 우리 일상 속의 주변 이야기와 자연의 모습을 전통한지 위에 그려내고 그 속에 존재하는 삶의 불빛을 LED로 표현하는 우리나라
박성호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자문위원 인터뷰[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선거는 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뉴 페이스’를 갈망하고 있다고 봅니다.”박성호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자문위원은 내년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이렇게 해석했다. 박 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암 군수 출마를 예정하고 있다.그는 “선거는 더 좋은 정책, 더 좋은 제도,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해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내는 지역주민들의 깨어 있는 의식과 판단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하며
만개한 벚꽃 환상적인 축제 무대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 정신 빛나[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2017년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왕인문화축제는 8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영암군 군서 100리 벚꽃 길은 ‘남도 벚꽃 환상 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또 한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축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은 ‘제6회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오는 4월 6~9일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미래 건강주거 한옥 4.0’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영암군 공동 주최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 30명이 참여한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통해서 24개 프로그램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에 더욱 박차를 기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신한옥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건강주거 문화로서의 한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관람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