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티FC가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람이’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호람이는 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로 구단 엠블럼 구성요소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마에는 천안시 랜드마크인 ‘겨레의 탑’을 갈색 무늬로 갖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횃불’ 모양 꼬리를 가졌다. 갈색 둥근 귀와 살짝 나온 앞니도 포인트이다.호람이는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시 광덕사 호두나무’의 호두를 먹고 자랐으며, 열정적인 천안 팬들에게 감명받아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자 산에서 내려왔다. 나이는 5살로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있는 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조성해 개장했다.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광덕시장은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개 점포 중 현재 20여개 점포만이 영업 중이며, 하루 평균 100여명 전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이다.THE 광덕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인 충남 천안시에 ‘호두 공원’이 조성된다.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의 명물 호두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호두 시배지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구 삼룡동 천안박물관 인근에 호두공원을 조성한다.천안은 700년 호두 재배지이자 시배지로,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천안에 처음 심어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시초가 되어 현재 광덕면 일대는 전국 최고의 호두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시는 천안호두 명성에 비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광덕사(주지스님 철웅)가 5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50포(1000㎏)를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면장 송재오)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광덕사 주지스님과 송재오 광덕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해준 백미는 저소득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철웅 스님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재오 광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광덕사에 감사드린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종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상진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이중 95표를 얻어 총무원장이 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의 58.2%가 상진스님을 지지한 셈이다. 상대 후보인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상진스님은 당선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고종에 입적해서 총무원장 자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광덕사(철웅 스님)와 쌍용선원(자장 스님)이 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100㎏과 라면 350박스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기탁했다. 광덕사 철웅 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선원 자장 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덕을 베풀어 지역사회 기쁨과 행복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광덕사와 쌍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천안향교가 300년 이전부터 천안에 터를 잡은 입향조(어떤 마을에 맨 먼저 정착한 사람이나 조상)들을 정리하고 산재한 금석문을 하나로 엮은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30일 천안향교(전교 이인섭)에 따르면 지난해 고전연구를 하는 천안향교 상고회(회장 윤여홍)에 천안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서적 발간을 의뢰해 2년 만에 완성한 것이다.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로 명명된 서적은 지역에 산재한 국보를 비롯한 문화재와 300년 전 천안에 뿌리를 내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교과서인 ‘무예제보武藝諸譜)’가 보물로 지정 예고된다.29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비롯해 고려·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괘불도 등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무예제보’는 1598(선조 31)년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다.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포항 광덕사 ‘선종영가집’ 문경 대승사 ‘오백나한상’ 역사연구 자료 가치인정“문화재 디지털 전환 준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최근 열린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유형문화재는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등 2건이다. 또 문화재자료는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교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 등 3건이 지정됐다.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조선시대 함허당(涵虛堂)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 이어져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 가져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 광덕사와 성불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사찰은 주요구조부가 목재로 돼 있어 화재 시 초기 소화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전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많은 방문객으로 화재·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이날 컨설팅은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화기 취급주의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차량 진입 장
협력 강화… 시민행복·지역경제 회복[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도비 확보를 위한 충남도의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전만권 부시장, 정병기·김은나·지정근·유병국·오인철·김연·이공휘·한영신·윤철상 충남도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도비 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도비 확보가 필요한 42건 844억원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코로나19 대응현안 등을 설명하고 위기극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건의된 주요사
천안 인물·역사·전설 서정적 시어로 집필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 길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주옥같은 시 구절로 충남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4집 시집인 ‘천안 연가’를 발간했다.천안시청 공무원인 박월복 시인은 2017년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과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등단 후에는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시학과 시, 달빛을 줍는 시인들, 아
독립 열사의 고장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보존, 침략에 굴하지 않은 독립정신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흙·나무 만지며 체험 힐링인기광덕사·호두과자·거봉포도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형무소 바닥에서 남긴 유언이다.천안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 싸움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문 관측기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서‘전통사경 본지풍광’ 테마전 개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스님)이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덕문스님), 한국사경연구회(회장 행오스님)와 함께 오는 14일 ‘전통사경의 본지풍광(本地風光)’을 주제로 테마전 개막식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화엄사가 소장해온 보물 제1040호 화엄사 석경 40여 편이 소개된다. 전통사경의 정수를 이뤘던 고려시대 사경인 천안 광덕사 소장 보물 제390호 ‘상지은니 묘법연화경’과 부안 내소사 소장 보물 제278호 ‘백지묵서 묘법연화경’도 전시
28일 박상돈 천안시장 접견… 지역 현안 등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접견은 양 지사가 박 시장을 지난 15일 보궐선거 당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직접 축하의 뜻을 전하고, 도와 천안시의 협조체제 공고화, 현안 과제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양 지사에게 ▲시도11호(광덕사∼시계)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57호선(북면∼입장) 도로 개량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판정천
박상돈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양승조 “지역 현안과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검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남도와의 유기적 관계 유지와 현안사항 논의 등을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이날 박 시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만남을 통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논의된 현안사업은 시도 11호(광덕사~시계) 도로개설공사, 국지도 57호선(북면~입장) 도로확장, 지장천·판정
“시민 통신비 부담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총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관광지 21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4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추진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기존 31곳에 이어 21곳의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사용 방법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천안시는 정부 국정과제 중
김기홍 “광덕호두 박물관 건립” 제안천안시 “호두나무 식재, 호두과자 명품화”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18 천안호두축제’ 개막식이 13일 충남 천안시 광덕쉼터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개막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윤일규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지정근 충남도의원, 김선태·김행금·황천순 천안시의원,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 신한철 충남노인회장, 윤도순 천안농협 조합장, 유병갑 산림조합장, 관광객, 시민 등이 함께했다.김기홍 축제위원장은 “천안의 청정지역이자 호두의 본고장인
천안 광덕호두의 남다른 맛과 품질 덕노화방지 냉증 저혈압 두뇌개발 ‘효능’10월 13~14일 ‘광덕호두축제’ 열려천안시, 명물 넘은 명품화산업 박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하면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것이 ‘호두과자’다. 이처럼 충남 천안 호두과자는 자타공인 지역명물이다. 그렇다면 천안에서 호두과자는 어떻게 명물이 될 수 있었을까? 본지는 천안에서 역사적으로도 유래 깊은 호두과자에 대해 조명해봤다.◆700여년 전 시작된 천안 ‘호두’ 역사호두과자의 원료인 호두가 천안 역사에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이다.고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송원규 서장은 지난 2일 광덕사 등 관내 전통사찰 3곳에 대한 현지지도점검을 했다.천안동남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송원규 천안동남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찰 주변의 화재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무단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사찰의 안전시설을 조사하고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떄 피난 대책 등에 대한 지도와 촛불사용과 연등의 화재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송원규 천안동남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