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4.28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4.28 

28일 박상돈 천안시장 접견… 지역 현안 등 논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양 지사가 박 시장을 지난 15일 보궐선거 당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직접 축하의 뜻을 전하고, 도와 천안시의 협조체제 공고화, 현안 과제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양 지사에게 ▲시도11호(광덕사∼시계)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57호선(북면∼입장) 도로 개량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천안역사 시설 현대화 사업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직산 송전선로 등 7개 현안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4.28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4.28

이에 대해 양 지사는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 등 지역 현안 과제를 잘 살펴보고, 가능한 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특히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관련해 “도의 최우선 사업으로,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했을 때 건의하기도 했다. 경제성을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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