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최근 금융기관 파산 사태 분석세계 금융시스템을 뒤흔들고 있는 미국과 스위스 주요 금융기관 사태는 어떻게 된 것일까. 파산한 미 캘리포니아주(州) 은행들은 은행에 쌓인 예금 자산으로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 가장 안전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1년간에 벌어졌다. 금리가 무려 4.75%나 올랐다. 금리가 오르면 국채가격은 하락한다. 국채가격이 하락했다는 말은 이들 은행이 가지고 있는 미 국채 자산 가치가 크게 줄었다는 얘기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미국 국채와 관련된 금융위기2008년 이후 달러가 엄청나게 풀렸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이재명 ‘검
‘총, 균, 쇠’로 예측하는 미래질병이 세계 질서 변화 알려“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정치‧사회 변화發 경제 ‘개벽’인공지능‧로봇‧우주항공 등곧 싹 틔울 미래산업 씨앗들새로운 문명 전환 준비해야[핵심요약]◆급성장 예고된 세계 경제세계무역은 2030년까지 30조 달러로 7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년간 가장 큰 승자는 세계 경제에 효과적으로 통합된 시장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부분 가져갔다. 제조업은 이제 중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이고, 신금융자본주의가 미국 달러 자본을 통해 강화되는 모습이다. 미
리엔경제연구소 곽수종 소장 세계경제의 지리적 분절화 다보스포럼 화두로 떠오른 중국 팬데믹 봉쇄 3년간 자생력 검증 중국 경제회복 ‘분절화’ 가속화 세계경제 축, 미국‧유럽 vs 중국 “하나 되는 미래… 분절화 불가능” [핵심 요약] ◆올해 세계경제 반등 원년 될까 2023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다보스포럼에서 나온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의 목소리는 한 마디로 ‘불확실성’이다. 현재 상황에 다소 긍정적인 견해는 주요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회피한다면 올해가 세계경제 반등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너무 깊은 비용 및 투자 삭감
신년 인터뷰 –리엔경제연구소 소장 곽수종 박사 인플레‧전쟁, 성장률 하방요인 저성장 면치 못하는 미국‧유럽 서방 경기중심 통화정책 키 잡은 미 연준 인도‧중국 성장, 한국에 낙수효과지만 현 한국 산업‧경제 구조는 충돌요인 사실상 모든 국가가 디폴트 위기 상대적으로 타국가보다 강한 미국경제 미 금리인상‧인플레이션‧달러화 강세에 미 달러화 부채 많은 국가, 여력 부족 코로나19 사태 확산 중국경제 주목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해를 맞으며 여러 글로벌 경제 전문기구들이 2023년 세계경제 동향에 대한 전망들을 내놓았다. 대체로 지
세계, 올해 최악 인플레이션 진통 미연준 금리 인상 드라이브 촉각 백만장자들 증시 전망도 비관적 경제전문가 “물가안정 키, 미연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팬데믹 이후 심화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요인으로 더욱 악화됐고, 이에 따라 양적긴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드라이브를 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결국 인플레이션 패닉은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JP모건자산운용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글로벌이코노믹 리엔경제연구소 소장 곽수종 박사 미중 간 화해무드의 속내는 1975년 이후 미 연준 금리인상 8번 중 6번이 글로벌 금융위기 과거 남미 등 개도국 중심 발생 2008년 이후 선진‧중진국 피해 시진핑-바이든 손잡고 웃었지만 대만 투영하는 우크라 상황 촉각 [핵심요약] ◆올해 마지막 남은 美 연준 금리 12월, 올해 마지막 남은 연준의 공개시장회의에서 한꺼번에 다시 한번 0.75%포인트를 올릴 가능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여기에도 이견은 있다. 클리블랜드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일정 수준의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곽수종의 글로벌 이코노믹 미중 갈등 향후 5년 더 심화하는 미-중 갈등 양상 中, 통일‧대만독립반대 강조 시진핑 중심 원톱‧원팀 전략 美, 동맹 연합해 중국 포위 정치‧경제‧외교‧안보 동시 압박 [핵심요약] ◆조건부 시진핑 3기 시작 시진핑 3기가 시작됐다. 가장 눈에 띈 건 향후 5년을 이끌 중국 지도부 구성에 상해방과 공청단이 전멸하고 태자당 출신 시진핑의 권력 기반이 3기를 맞아 더욱 공고화했다는 점이다. 중국은 국가안전보장에 가장 필요한 물자나 기술, 인력개발에 자급자족을 내세운다. ‘중국 요새화(Fortress China)
-핵심요약- ◆전 세계 달러 빠르게 환수하는 美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높이가 예전 같지 않게 빠르고 높다. 이는 미국이 블랙홀이 돼 전 세계 달러를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거나 떨어뜨릴 때까지 세계에 흩어져 있던 미 달러화가 미국으로 급속히 빨려들어 갈 전망이다. ◆심상치 않은 中경제, 세계가 주목 최근 중국경제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느린 성장의 길에 서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 기관들은 이러한 중국 경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에서 생긴 문제는 밖으로 눈을 돌리게 하는 방법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시민단체 ‘공정언론을 생각하는 사람들(공생사)’가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다. 공생사는 발기문에서 “박근혜 정부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언론을 통제하려 했다. 문재인 정부는 언론중재법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시도했다. 방법에 차이는 있지만, 방향은 모두 언론 장악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당은 싸움을 조장했고 언론은 이를 부추겼다. 그 과정에서 국민 대통합, 사회적 합의는 빛을 잃었다”며 “극단적 양극화 속에서 중도는 설 땅을 잃었다. 국민 대다수는 중도지만, 불행하게도 이들을 대변할 통로는 막혀있는데
곽수종의 글로벌 이코노믹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미국 캔자스주 공정거래위원회 연구원 미 연준 자이언트스텝 연속 등락 중 美증시, 비관론 우세 中, 수십년 가장 느린 성장세 인플레이션 최고치 찍는 유럽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미국이 자이언트 금리 인상을 두 번이나 단행했다. 당분간 이 기조는 변하지 않을 듯하다.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때문이라고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공급사슬 막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공급과 가치 사슬이 실물경제의 이유다. 부동산도 불안하고 증시는 연일 등락에
“정부 장기투자 통해 기업 육성해야”“불확실성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 돼”“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74차 충남경제포럼’과 ‘제29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이 15일 오전 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유튜브(충남북부상공회의소 채널)로도 생방송 되었으며,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1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
윤 의원, KDI 출신 경제 전문가정부 재정운영 등 4개 분야 논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전문가인 초선 윤희숙 의원이 임명됐다.10일 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내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윤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다. 11일에는 원·내외 인사로 구성된 위원 인선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출신인 윤 의원은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등을
상조선진국 日, 300여 상조‘대지진 교훈’ 지자체 협력해2026년 韓 초고령사회 진입복지차원 ‘상조’ 필요성 대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처럼 다사(多死)사회가 시작됐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다. 연간 사망자수는 2028년 처음으로 40만명을 넘긴다. 2028년 출생아수는 36만 1000명으로 예상된다. 연간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60년에는 76만 4000명으로 정점에 이른다. 평균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한국은 2026년 초고령사회에
곽수종 보람그룹 부회장삼성경제연구소 출신 경제 전문가학교·연구실 박차고 민간 기업으로“경영 경험해 본 적 없어… 새도전”“시대에 맞는 장례문화 선도 주력”“장례 이외 문화 콘텐츠 발굴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곽수종 보람그룹 부회장. 그는 최근 여러 이유로 주목받는 인사다. 보람상조가 종합라이프케어기업으로 변화하면서 그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경영과는 거리가 먼 거시경제전문가가 보람그룹의 경영진이 되자 그 배경을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그를 지난 1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그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곽수종 보람그룹 부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25층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곽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캔자스대에서 파생금융연구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실 수석연구원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조지메이슨대 조교수로 활동했다.
■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 박상병의 이슈펀치 24회■일시: 6월 25일 저녁 6시 (생방송)■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24회차 방송에서는 경제평론가인 곽수종 경제학과 교수를 패널로 초대해우리나라 경제문제에 대해 5가지로 짚어봤다.곽수종 교수는 OECD와 피치, 푸어스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점에 대해 인과응보라고 평가했다.이어 우리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1% 고성장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곽 교수는 정치인이
정부·여당 경제 성장·부채 등 걱정에 전문가 쓴소리“설비낙후·미중무역전쟁 등 영향… 신산업 투자해야”“가계부채·금융권 등 경제연결고리 찾아서 해결해야”“숫자보다 지방경제·국민경제 등 실질적 부분 해소 필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 경제의 낮은 경제 성장률과 부채에 대한 정부·여당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제 저성장 기조를 받아들이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투자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해법이 제시됐다.25일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에 패널로 나선 경제전문가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