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3.02.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3.02.23.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

◆이재명 ‘검찰수사 비판’에 檢 “법정서 해명 듣길”☞(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오랑캐 침략’ 등에 비유하며 비판하자 검찰 수사팀 관계자가 “법정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듣고 싶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 목표 6850억 달러 제시… 尹, 민관 원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올해 수출 목표를 6850억 달러로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사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팀 코리아’ 원팀으로 뭉쳐야 수출 확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 1년 5개월 만에 멈췄다… 연 3.50%로 동결☞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지난 2021년 8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0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05

◆월드콘 2200원·꼬깔콘 1700원… 생수·아이스크림 값도 올라☞
식품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 양상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다.

◆[러-우크라 전쟁 1년-1] 예상 깬 장기전… 서방 대 반(反)서방 대결 구도☞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차 대전 이후 유럽에서 벌어진 최대의 무력 분쟁인 우크라 전쟁은 엄청난 인명 피해와 난민을 양산하고 있고 에너지와 식량 가격 급등을 초래해 세계 경제에도 큰 타격을 안겼다.

◆[정치쏙쏙] 日‘다케시마의 날’ 미사일방어훈련한 한미일… 美는 훈련장소에 ‘일본해’ 표기☞
한미일 3국이 2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독도 근처 동해상에서 미사일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그런데 이날이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억지 주장하는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일본식 독도 명칭)’이었고, 게다가 훈련을 함께한 미군은 훈련 장소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라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발로 고발당했던 자승스님,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
장발을 하고 다녀 스님들에게 고발당했던 자승스님이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열린 ‘세상의 평화를 위한 기원 법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열린 ‘세상의 평화를 위한 기원 법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20억 과징금에 변협 “공정위, 월권행위” 법적 대응 시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법률플랫폼 ‘로톡’ 서비스 이용을 금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하며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변협이 “명백한 월권”이라며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곽수종의 글로벌 이코노믹] 주식‧부동산보다 세계경제 성장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역사는 끊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종교는 이를 ‘업(carma, 카르마)’라고도 한다. 어딘가 무엇을 흘린 것 같으면, 그것은 언제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의미다. 동서 해빙은 새로운 시장의 크기를 넓혔고, 시장 참여자 수가 늘면서 호황기에 접어든다. 모든 기본 조건은 충족됐다. 여기에 기름만 부으면 세계 경제는 폭발할 것이다.

◆2025년부터 초·중·고교 AI 디지털교과서로 수업한다… 학생별 맞춤 수업 제공☞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개신교 대학생 10명 중 4명, 팬데믹 이후 교회 출석 안하는 ‘가나안 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학생 가나안 청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가나안 교인은 ‘안나가’를 거꾸로 한 단어로 개신교 신앙을 하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교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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