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튀는 이름이 대세”… GS25 ‘막쿠르트’ 오프라인 단독 판매GS25가 재밌는 이름의 이색 주류를 판매한다. 이번에 내놓은 이색 주류는 막걸리와 야쿠르트향이 조합된 ‘막쿠르트’다.막쿠르트는 hy의 야쿠르트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온라인 주류 구독 플랫폼인 술담화에서 제조된 톡톡 튀는 이색 막걸리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품절템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GS25와 GS더프레시가 최초다.오는 15일 전국 GS25를 통해 선보이는 막쿠르트는 총 8000병이다. 또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2인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다음달 금리 인상 폭을 0.5%포인트(p)로 조정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밝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더라도 당분간 통화긴축 정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인의 소득 가운데 ‘활동비’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는 현행 ‘종교인 과세’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가 보고서를 통해 우려하는 말을 내놓았다. 종교단체가 종교 활동비로 결정만 하면 모두 비과세된다는 문제에서 종교 활동비 투명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5일 국회입법조사처는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종교인에 대한 과세문제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나 ‘모든 국민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조세원칙에 따라 일반 국민과 같은 정상적인 소득세 과세가 필요하다”며 종교인 과세제도 개선방안을
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 대한민국號가 이상하게 돌아간다. 국가가 국방, 치안, 교육을 중심으로 정책을 펴야 하는데 온갖 잡상인처럼 행동한다. 하지 않는 것도 없고, 하는 일도 없다.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미래를 보고 장기 비전을 세울 필요가 있다. 자정이 넘어 먹자골목은 젊은 청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세계 선진 어느 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출산율 27만명 0.84%, 연간 낙태 100만명, OECD 조사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자 10만명당 5.3명(네덜란드 0.55명, 대한민국은 10배)으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법무부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라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검수완박 법안을 뒤집겠다는 의도를 본격화했다. 국방부가 27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로부터 받은 공문 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법무부·검찰, ‘검수완박법’ 헌법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본격 대응☞(원문보기)법무부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원 구성이 한달 가까이 공회전만 일삼고 있지만, 돌파구는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할 뜻을 밝혔지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새 뇌관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 “포장지만 살짝 바뀌었지 내용은 똑같다”며 “1년 전 약속한 법사위원장직을 처리하는 것인데 다른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이준석 대표는 “사개특위 구성은 지난해 원내대표 간 합의 당시 조건부로 돼 있지 않았다”며 “원 구성
吳, 12년간 정체된 강북구 주택 정비구역 방문“주택공급, 재건축·재개발 뿐 실망시키지 않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1 재건축 정비구역을 방문해 신속한 주택공급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신속통합기획’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과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의 대표적 지역인 강북구 미아4-1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미아4-1 재건축 정비구
공모가 기준 시총 18.6조따상 시 KB금융 시총 넘어전세대출 리스크 변수 작용BNK투증 ‘매도’ 보고서 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58조원이 넘는 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중복청약 금지와 시장 일각의 고평가 지적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8월 6일 코스피 상장 후 카카오뱅크의 주가 흐름에 쏠리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형성한 뒤 30%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을 기록하느냐, 기록하
■방송: 여의도 하이킥 35회■일시: 4월 1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황태순 정치평론가[오늘의 주제]1. 김종인 또 안철수 저격, 건방지다! 2. 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양심발언, 초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3. 민주당 원내대표, 누가 유리할까? 4.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최악, 레임덕 시작됐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같은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한국과 미국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한국 첫 확진자는 지난 1월 20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여성이었다. 미국도 1월 21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5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강 구도 속에서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이외에도 5일 이슈를 모아봤다.◆[이슈분석] 한국-미국 코로나19 ‘같은
전체적으로 진보 지지 성향사당‧흑석동, 보수지지 많아‘샤이 보수층’ 최대 변수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판사 선후배 사이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격돌하는 서울 동작을은 여야 모두 격전지로 꼽는 곳이다.사법 개혁 완수를 외치며 정치에 발을 들인 이 후보와 4선 중진 나 후보의 맞대결 구도에 유권자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동작구는 전체적으로 진보 성향이 짙지만, 동작을에 속한 사당동, 흑석동 등은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보수 성향이 강해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려워 보인다.이 후보는 흑석 고등학교 유치, 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당화혈색소 6.5%이상·7.5%이상·9.0%이상 진단시 각각 200만·300만·1천만원을 진단자금으로 지급해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 시 총 1500만원을 보장한다.특약을 통해 입원·수술·치료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인슐린치료 500만원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발목이상 족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해 공개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그의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민법에 규정된 친권자의 ‘징계권’의 용어 개정에 착수한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고교 후배인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을 통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역을 유출한 데 대한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정상 통화내용 공개’ 처벌될까?… 면책인정 어려울 전망☞(원문보기)자유한국당 강효상
성윤모 장관, 강릉시청과의 긴급 영상회의 주재산업부 “수전해 실험시설서 일어난 불행한 사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중점 과제로 내세운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앞서 정부는 1월 수소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전 분야에 걸친 추진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수소경제 추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스안전공사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과의 긴급 영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해당 부분만 부과토록 법안 개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인과세 항목의 퇴직금 부분을 놓고 특혜시비가 예상된다.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종교관련 종사자들의 퇴직소득과 관련해 2018년 이전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걷지 않도록 하는 개정법안을 의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도 양주시)은 지난 2월 ‘종교관련종사자 퇴직소득 과세근거 상향입법 및 과세범위 명시안’을 제출했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퇴직소득 범위 제22조 제1항 및 2항에 ‘종교관련종사자 퇴직소득 과세근거
첫 시행부터 제동 걸리나 “조세법률주의·평등원칙 위배”시민·종교인, 헌법소원청구… “종교인과세, 위헌소지 높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1월 1일 전격 시행된 종교인과세가 형평성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소득 분류 항목에 기타소득-종교인과세 세목을 신설하고 종교인들의 입맛에 따라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화근이 됐다. 조세법률주의와 조세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크다.27일 오전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계 투명한 재정운용을 촉구·감시를 위해 설립된 종교투명성센터가 서울 헌법재판
◆이명박 ‘적폐청산’ 입장표명… “감정풀이, 정치보복 의심들어” (원문보기) ☞재임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중동 바레인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군 정보기관이 무차별 다뤄져선 안 된다”며 최근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구속에 불만을 표했다.◆이동관 “대통령 한가한 자리 아냐”… MB 댓글공작 전면부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
두 달 가까이 도발 중단… 대미 반응도 수위 조절핵 완성 의지 변함 없어 대화 신호 아니다 주장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의 도발 중단 기간이 길어지고 미국이 잇따라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면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의 태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그(김정은)를 키가 작고 뚱뚱하다고 놀린 적이 없는데 왜 그는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는가”라며 “난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 수 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
현 시국을 무엇에다 비유할꼬.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한 안개 자욱한 어느 날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국민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잘 포장되고 미화된 웃음과 미사여구에 손에 잡히지 않는 막연한 기대감과 함께 그저 의미도 모를 웃음의 포로가 돼있을 뿐이다. 이를 일컬어 앞날을 예단할 수 없는 ‘안개정국’이라 비유하던가.국내 정치상황과 한반도 위기 상황은 너무나도 닮아 있다. 국내 정치와 경제와 군사안보의 현재와 미래는 과거라는 마술에 걸려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적폐청산’이냐 ‘정치보복’이냐를 놓고 한 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