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8.1
한화생명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8.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당화혈색소 6.5%이상·7.5%이상·9.0%이상 진단시 각각 200만·300만·1천만원을 진단자금으로 지급해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 시 총 150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치료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인슐린치료 500만원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발목이상 족부절단은 각각 2천만원을 보장한다. 당뇨관련 입원·안과질환 수술·기타 수술자금(안과제외)도 각각 3만원·50만원·300만원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존의 상품이 질병이나 재해 등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반면 당뇨가 악화되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신개념 상품이라는 점이다.

당뇨로 인한 진단자금뿐 아니라 무사고환급금을 신설해 고객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무사고환급금은 건강한 고객이나 경증당뇨를 진단받은 고객이 증증당뇨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유튜브 채널 ‘건강톡’에서도 당뇨에 관해 알아야 할 건강 정보를 업로드 하고 있다. ▲누가 당뇨에 잘 걸리나 ▲10년 후 내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당화혈색소와 공복·식후 혈당이 왜 중요한가 등의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하며 당뇨에 관련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주요 질병인 암(유방암·전립선암·여성생식기암 및 직·결장암 이외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신부전증을 주계약에서 각각 1천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당뇨보장개시일 1년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자금을 받은 후 4개 질환 발병 시 각각 2천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고 4개 질병 진단 시는 각각 1천만원을 보장한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 입원·수술·치료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며 “특히 상품개발 단계부터 재보험사와 공동개발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합리적인 보장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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