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난 20일 횡성군 향군회관에서 6·25 참전 미망인회 어르신들과 함께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펼쳤다.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원주지부는 신년을 맞아 잡곡 굴비 엮기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시간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땀 한땀 직접 만든 잡곡굴비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및 관공서에도 전달할 예정이며,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지난16일 서산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고령 부부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이불 등을 전달하는 위문을 했다.김남용 지청장은 올해 95세인 6.25참전유공자 한○○ 어르신 부부, 76세인 월남참전유공자 최○○ 어르신 부부께 새해 문안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김남용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관내 보훈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이 지난 4일 청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위문을 했다.이날 위문은 6.25전쟁에 대한 수업을 듣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동을 받게 됐다는 1학년 학생 14명이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용돈을 모아 마련한 목도리 등 선물을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를 찾아 전달했다.이태근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 부지부장은 “우리 손주들 보다 어린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서 선물까지 준비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원주교회가 지난 5일 우산동에 있는 하늘 홍보관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을 초청 ‘송년 충효대잔치’를 진행했다.원주교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춘천대첩 선양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송년 충효대잔치 오프닝으로는 50여명의 천화예술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지난 10일 HD현대건설기계㈜ 후원으로 진행한 국가유공자 거주시설 개선사업(Don’t Forget Me)’ 준공행사에 참석했다.주거개선사업 대상은 충남서부보훈지청의 추천을 통해 서천군 마서면에 거주하시는 6.25참전유공자 김모 어르신 댁으로 결정됐다. 지어진 지 7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주택의 외부 화장실 철거와 내부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싱크대, 담벼락, 천장 등을 보수하는 등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김남용 지청장은 “국가유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명성황후 서거(1895.10.8) 128주기를 맞아 지난 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미애) 주최, 골드맥스 정지원 주관으로 ‘제9회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가 열렸다. 후원은 장사상륙작전참전유격동지회, ㈔한국전 참전연합국 친선협회가 참여했다.정미애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조직위원장은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지난 2015년 첫 추모예술제를 개최한 이후 명성황후 서거일마다 매년 해설이 있는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를 개최해왔다. 정 위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시민을 향해 강력한 평화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만희 HWPL 대표. 이 대표는 팔순이 넘는 고령에 전 세계 평화순방을 시작해 구순이 넘도록 32차례에 걸친 순방을 통해 52개국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종교지도자들과 만나 ‘평화 협약’을 체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이만희 대표의 세계적 평화 행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3년 5월 세계평화선언문 공표와 동시에 HWPL을 설립하고 평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931년생인 이 대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새마을운동 등 격변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대원여고와 함께 6.25 참전 호국영웅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인추협은 19일 대원여고의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 학생들과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 편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의 선물을 받은 지인환 전 6.25참전유공자회금천구지회장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6.25전쟁 참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김지영·이다은양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인사초청 간담회’ 개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인사(人事)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예의로 이것이 지켜지다면 이 땅에 평화가 시작 될 수 있습니다.”지난 24일 대전 서구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인사초청 간담회’에서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 장방식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장방식 회장은 “인사(人事)는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큰 은혜에서 시작된다”며 “인사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마음을 다해 내 가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가정폭력, 쓰레기 문제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갈등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19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배다리 마을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각계 인사들과 함께 평화 간담회를 가졌다.나라사랑 평화나눔은 호국보훈의 정신에 기초해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더 나아가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이날 약 50명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최유성 기자] “흑백사진이었지만 전쟁 당시의 모습을 뚜렷하게 알 수 있던 행사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고 평화가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했으면 좋겠어요.”행사장을 지나가던 길에 6.25전쟁 사진전을 본 한 시민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에 참여하며 이같이 말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와 화성·오산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는 지난 19일 수원시 보훈회관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봉사 활동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초로 각계각층 인사 및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국가 유공자의 공로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 기원에 의의를 두고 광복절에 진행됐다.서울 시민 815명이 가로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경기 이천시와 여주시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손도장 태극기를 만들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는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이날은 8월말 진행될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가로 9m, 세로 6m 규모의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했다. 각계각층 인사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지난 28일 보훈회관을 찾아 9개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했다.9대 전반기 의회 2년차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찰물정신(낡은 것을 고치거나 바꾸어 새롭게 만듦)’의 두 번째 행보로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보훈관련 소관 상임위원장)과 함께 보훈회관을 방문해 9개 보훈단체 회장으로부터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정도희 의장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합당한 예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다시한번 보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원연합회가 지난 21일 원주, 춘천, 강릉 지역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행사를 동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오는 8월경 강원특별자치도에서 ‘Again peace’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8월에 있을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들이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알려서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알려준 산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먼저 원주지부는
전쟁은 분리를 낳는다. 부모와 자식 간, 연인 간에 안식처에서 피난처로, 삶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맞게 한다. 한국은 70여년 전 동족 간 전쟁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고통받았다. 3년여에 걸친 비극으로 국군 62만여명, 유엔군 15만여명 등 총 77만여명이 전사, 부상, 실종됐다. 이재민은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가족을 잃거나 헤어진 사람들은 지금도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현재 정전 중이다. 본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발발부터 정전까지 주요 과정을
전쟁은 분리를 낳는다. 부모와 자식 간, 연인 간, 안식처에서 피난처로, 삶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맞게 한다. 한국에서도 70여년 전 동족 간에 전쟁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고통 받았다. 3여년에 걸쳐 있어진 비극에는 국군 62만여명 과 유엔군 15만여명 등 77만여명이 전사, 부상, 실종됐고 이재민은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가족을 잃거나 헤어진 사람들은 아직도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현재 정전 중이다. 본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발발부터 종전까지 주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30일 경상남도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했다.이날 위로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가 주관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과 위문금 전달, 인사말씀,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된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충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25일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참전유공자들에게 ‘영웅 제복’을 입혀드렸다.‘영웅 제복’을 입혀드리는 행사는 충청북도가 개최한 행사에서 충북도지사·군수·군부대장 등이 대표로 6.25전쟁에 참전한 19명의 호국영웅에게 새로운 제복을 직접 입혀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은 새 제복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 ‘제복 입은 분’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