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베 국제문화교류 대축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베트남 종교정책을 총괄하는 장차관급 종교위원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사)살기좋은나라 아름다운 손길(이사장 김오현) 주관으로 열린 ‘제3회 한·베 국제문화교류 대축제’가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베트남 종교관계자들이 초청돼 양국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양국이 매년 교대로 축제를 치루고 있다. 한국은 올해로 두 번째 축제를 마련했다. 은엔 탄 쑤언 베트남 종교위원장(장관급) 및 종교관계자 1
"대화를 위한 대화는 않겠다..서울서 협의" "ARF서 北대표단과 회동계획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5일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 의무를 수용할 경우 북한과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이날 국무부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다음주 한국,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과 한국은 올바른 환경 하에서 북한과 마주 앉아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런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고, 계속 견지해 왔다"고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천안함 규탄
“지금이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할 때”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분단국가에서 통일국가가 된 나라들의 사례를 통해 배우고 한반도 통일을 준비한다. ‘분단국의 통일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0 평화재단 국제심포지엄이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콜린 뒤르코프(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 윤여준(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원장 등 국내외 통일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콜린 뒤르코프 소장은 독일 통일 경험으로부터 한국이 배워
“소설쓰고 있네라니…” 개인적으로 잘 아는 대중소설가 한 분이 최근 전화를 걸어와 다짜고짜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작가는 “기자들이 사실과 다른 왜곡보도를 할 경우 흔히 ‘작문을 했다’느니 ‘소설을 썼네’라고들 하는데 사실은 이 말처럼 진짜 소설가들을 욕보이게 하는 언사가 없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 중앙일간지에 상당히 성행위 묘사 수위가 높은 성인기업소설을 연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던 이 선배는 “소설가들이 작품을 구상하고, 집필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취재하는지를 안다면 감히 왜곡보도한 언론에 대해 ‘소설 썼다’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1일 캐나다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운항스케줄, 항공운임, 마케팅, 서비스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단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캐나다 양국에서 반독점면제(ATI)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반독점면제(ATI)는 반독점법 적용을 면제해주는 조치로서 미국 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단일 항공사가 아니어도 같은 회사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지난 2009
서울시가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노이시에 서울공원을 조성하고 교류 협력을 기리기 위한 타임캡슐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500㎡ 규모의 서울공원을 하노이 시내에 조성하기로 하고 하노이시와 부지를 물색 중이다. 서울공원에는 우리나라 한옥 양식의 건축물과 문화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아울러 하노이 천도 1천 주년을 기념하고 양측의 우애를 다지는 의미에서 소형 타임캡슐을 만들어 10월 10일을 전후해 하노이박물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타임캡슐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상징물과 교류협력 역사 등이 기록된 물품이 보관될 예정이다. 서
(사)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200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e스포츠계를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빈번하게 등장할 정도로 많은 e스포츠 발전을 이룬 한해였다. 1. 한국e스포츠협회 창립 10주년 및 미래 비전 선포 1999년 (사)21세기프로게임협회로 출범했던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12월 17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을 함께 가졌다. 올해 새롭게 협회장에 취임한 서진우 회장은 ‘대국민 인식제고’ ‘정식체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동녕)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취지에서 한국-베트남 우호증진의 일환으로 베트남 국립도서관과 베트남 내 한국어과가 있는 대학교에 3년간 총 2만 5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다고 밝혔다.기증도서는 한국어, 경제, 국내문학, 비즈니스와 경제, 사회, 어린이, 여행과 지리, 역사와 문화, 유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첫 해 도서 기증사업으로 베트남 국립도서관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내 한국어과, 한국어센터 등 한국과 관련한 대학에 1만 1000권이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준비
제2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 주최로 제2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가 15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추진단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건립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정보원 개관 준비를 위해 실시한 공통 테마 연구 첫 번째 사업인 ‘아시아 생태문화 연구’와 ‘문화자원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차관은 “이번 컨퍼런스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
아시아 올림픽 위원회(The Olympic Council of Asia)의 주최로 10월 3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 2009(The 3rd Asian Indoor Games 2009)’ 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13일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는 지난 한국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을 발표했다.이번 선수단 파견은, 그 동안 민간주도로 개최된 국제대회의 ‘한국대표’와는 달리 협회가 선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승인한 첫 공식적인
‘제1차 선&도국제학술대회’ 22∼25일 개최세계금선(金仙)학회·한국도가철학회·한도교학회·한국도교문화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2일~25일까지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과 워커힐호텔 등에서 ‘제1차 선&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의 선도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면서 동아시아의 중요한 정신문화인 도교의 전통을 다른 학문분야와 비교, 연구하는 자리다.‘새 시대를 여는 동아시아 토착문화의 학제 간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 도교 유명 유파의 도사들, 일본 신도(神道) 관계자, 미국·프랑스·멕시코·베트남·몽골·중국 학
베트남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청년이 현지법원으로부터 25일 사형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교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그는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애인 관계에 있던 현지 여성을 살해한 뒤 사체를 불태운 혐의로 하노이인민법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피해자가족의 항소로 최종심인 2심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가해자와 변호사는 사형을 면하기 위한 최종적인 수단으로서 국가주석(대통령) 사면 청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통일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5일 나눔교회에서 열린 한국선교연구원 주최 선교학포럼에서 ‘베트남 여성의 지위와 한·베 다문화가족’ 발제를 맡은 심 다니엘 선교사는 “베트남 여성의 지위를 문화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여성의 지위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족과 사회에서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트남 여성지위가 높은 사례 중 하나를 거리 이름으로 설명했다. ‘하이바쯩’ ‘바찌우’ ‘즈응반응아’ ‘이란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은 최근 6자회담의 진전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로운 방법으로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긍정적인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취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ASEM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유럽 정상들은 의장성명을 통해 “2005년 9월19일 만장일치로 채택된 6자회담 공동성명 2단계 조치의 충실하고 균형된 이행을 위한 진전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상들은 인도적 우려에
지난 23~24일 양일에 걸쳐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워가코리아(위원장 이형자)와 베트남아웃리치위원회(위원장 김달수, GP선교회 이사장) 주최로 ‘아이러브 베트남 빅4 콘서트’가 열렸다. 이는 ‘아이러브 베트남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미전도 종족인 베트남을 향해 말씀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선교의 장(場)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CCM 사역자 최인혁, 소향, AMEN, PK 등이 출연했다. NGO MISSION 문화예술인연합체 The PRESENT(더 프레즌트, 대표 오형주) 주관으로 펼쳐진 ‘아이러브 베트남
오는 10월 세계미전도종족여성지도자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워가코리아(위원장 이형자)와 베트남 아웃리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달수,GP선교회 이사장)가 손을 맞잡고 멋진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두 단체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아이 러브 베트남」콘서트는 오는 8월23~24일 양재동 햇불성전 내 사랑홀에서 열리며 참가팀으로는 국내 최고의 CCM 아티스트들인 소향, PK, 최인혁, AMEN 총 4팀이 출연한다. NGO MISSION 문화예술인연합체 The PRESENT(더 프레즌트, 대표 오형주) 주관으로 펼쳐지는「아이 러브 베트남」콘서트
이제 이 곳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 할 시간입니다.사파는 지금 한참 안개가 자욱한 날씨입니다.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다행히 도착한 첫날은 안개가 많지 않아 사파의 풍광을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내가 이곳에 온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다시 이곳을 떠날 때가 되어서야 알 수가 있습니다.결국 나는 다시 이곳을 떠나고 또 다시 그리움을 남기겠지요.10년전 과는 너무나 다른 이곳의 모습이 당황스러웠지만 애써 추억을 찾으려하지 않았습니다.지금 중요한 것은 이 곳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것이니까요.그 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17개 팀, 269명을 우간다, 네팔, 베트남, 인도 등 9개국으로 파견한다. 중고등학생부터, 충남의대 의료진, SK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은 현지 상황에 맞추어 아동캠프, 건축봉사, 후원아동 가정방문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로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은 자녀와 함께 뜻 깊은 휴가를 보내고 싶은 가족, 평소 일대일결연을 통해 후원하고 있던 아동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후원자, 개인병원 문을 닫고 휴가를 반납한 채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의료진, 국제기구에서
지난 9일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Sunny 봉사단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과 후원사인 SK텔레콤 직원 2명, 굿네이버스 직원 3명이 뜻을 모아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출국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모임을 갖고 준비한 교육활동과 미니올림픽 등의 프로그램, 운동기구 설치 및 나무 심기 등을 통해 자모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한국·베트남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전통 문화 공연을 보여주고, 캄보디
2007년에 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젊은이들을 21세기 세계적인 지도자로 양육하게 될 국제종합대학이 3개 단체의 공동사역으로 건립된다.1일 기독교회관 국제사랑재단 사무실에서 국제사랑재단(대표회장 김삼환목사, 김영진장로)과 국제사랑 선교회(대표 최요한 목사), 비라카미선교회(대표 이성상 장로)는 '비라카미지역 공동선교사역 협약'을 체결하고 선교 전략 수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모임을 개최했다.국제사랑 선교회 회장 최요한 목사(남서울 비전교회)는 '섬김의 선교단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