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하극상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강인은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이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러, 한국 국적자 1명 간첩 혐의로 체포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신고센터가 국면 전환의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정부는 오늘(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날 밝혔다.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목적은 의료현장에 남아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주변의 압박을 피해 의료현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다.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일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개혁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힌 대통령실과의 ‘강대강’ 대치는 지속되고 있다.비대위는 11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긴급총회에 참석하고 있다.비대위는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직서 제출 시한은 18일로 예고했다.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긴급총회를 연 뒤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데 교수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 측은 “현재 의료 (공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의 한계상황과 진료 연속성을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향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탓에 20대 가입자는 줄었고, 50대 이상 가입자는 크게 증가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2만 7천명으로 작년 2월 대비 31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가입자 증가 폭은 작년 6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어들다가 지난 1월 34만 1천명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늘어난 31만 2천명 가운데 31%인 9만 7천명은 외국인이며, 21만 5천명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 업무보고를 받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병원, 의사들 간 진료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다.11일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적절하게 치료받으면 사망을 예방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등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이에 정부는 권역 내 의료기관과 전문의들이 직접 소통해 환자를 치료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긴급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인 ‘호서서포터즈 6기’ 단원을 선발하고 지난 9일 천안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호서서포터즈는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이번 2024학년도에는 52개 학부(과) 99명의 학생이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서식과 임명장 수여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해 배우고 단과대 협동 활동을 통해 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상명대 충남원에서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이번 충남학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학장 김현철)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연구·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교육부 국책사업(RISE 및 글로컬 대학) 추진, 상호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대에서는 남병욱 부총장, 권오영 교무처장,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는 조춘남 교학처장, 김경수 행정처장, 윤경열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여했다.유길상 총장은 이날 “대한민국은 급격한 산업구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까지 8주간 개도국 및 중견국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등 31개국의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연수는 해외 각국 외교관의 한국 관련 업무수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한 공원 인근에서 생식기가 심하게 훼손된 강아지가 발견됐다.1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인 ‘내사랑바둑이’는 지난 8일 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원 미상인 가해자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강아지 머리에도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다는 점을 명시,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