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학생모니터링단 ‘호서서포터즈 6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11.
호서대 학생모니터링단 ‘호서서포터즈 6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인 ‘호서서포터즈 6기’ 단원을 선발하고 지난 9일 천안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이번 2024학년도에는 52개 학부(과) 99명의 학생이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서식과 임명장 수여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해 배우고 단과대 협동 활동을 통해 단결력 및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서서포터즈단의 학생대표로 선발된 정보통신공학부 김진우 학생은 “주변 친구들도 호서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과가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줘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발대식을 통해 시작될 2024학년도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 성실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이제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중심의 대학교육을 실현해 나가려는 호서대의 대표적인 활동단으로 성장했다. 학생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은 교육과정에서만이 아니라 교과목 단위의 질관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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