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상명대 충남원에서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
이번 충남학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현장답사를 총 14회로 나눠 3시간 정도 진행되며 매주 간식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충남학 강좌를 수강할 경우 올해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충남지역 역사 유적지 탐방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충남학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천안시민은 오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상명대 충남원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관련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인 충남원 김미형 원장은 “이번 충남학 강좌는 세미나, 영상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접근해 흥미를 높이고 지역을 살리는 시민의 아이디어 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남지역 발전에 관심있는 천안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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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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