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에 나란히 출석했다. 두 사람이 법원에서 얼굴을 맞댄 것은 지난 2018년 1월 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을 열었다. 2022년 12월 1심 선고 뒤 1년 3개월여 만에 열린 이날 변론은 가사소송 비공개 원칙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재판 시작 10여분 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노 관장은 취재진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1차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1차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에 속도를 내자, 의대 교수들이 전면에 나섰다. 교수들은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며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대, 울산대 등 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집단 사직’을 결의하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40개 의대 중 33개 의대가 참여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2일 ‘제5차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 사태를 야기한 정부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문제 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연차 유급 휴가 미사용 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임금을 체불하거나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회사 등이 대거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월까지 청년들이 다수 근무하는 정보기술(IT)·플랫폼·게임업체 등 60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해 총 238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법 위반 사례는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연장근로 한도 위반, 휴식권 침해 등 다양했다. 일한 만큼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업체는 모두 46곳으로 체불 임금 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군수를 비판하는 현수막의 게시를 거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1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B씨는 경남 A군의 한 군민으로 지난해 8월 2일 A군에서 운영하는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광고 업체를 통해 A군 내 읍에 게시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현수막에는 ‘창피해서 못 살겠다! A군 군수 사퇴하라’ ‘임기 내내 형사 재판! 군수님 그만하소! A군을 걱정하는 군민들’ 등의 내용이 기재됐다.피진정인 A군의 군수는 당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내용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열차서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당황하기 십상인 상황이지만 재빠른 응급조치로 숨을 쉴 수 있도록 하기만 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12일 인천 계양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경 인천시 계양구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쓰러졌다. 이때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해준 이들이 있었다. 마침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응원에 나섰던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었다.열차에 탑승했던 주변 승객들은 역에 도착하기까지 기도를 확보한 후 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던 중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된 택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