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지지” 천주교 “침묵”보수 개신교, 반대 시위 나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보수 개신교라는 거대한 산에 부딪힌 ‘포괄적 차별금지법’. 시간이 갈수록 보수 개신교의 분노는 더 끓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회 앞에서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차별금지법의 폐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보수 개신교가 들고 나선 가운데 천주교, 불교 등 타 종교계에서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차별금지법에 대해 불교계는 일찌감치 제정 촉구에 나선 반면 천주교에서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사실 천주교 역시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갈라디아서는 예수님께 직접 택함을 받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에 있는 여러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서다. 율법은 예수님에게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며 율법보다 예수님의 계시를 통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신규 확진 1580명사흘 연속 1000명 넘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100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각 지자체는 부랴부랴 긴급 사태 선포에 나섰고 수도인 도쿄도마저 긴급 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이후 한달 반이 넘도록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 아베 총리를 향한 원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
2일 소강, 3일 다시 강한 비 예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빗길 피해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전북 등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현재 동남·서남권과 경기 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남부, 인천, 충남, 강원 지역도 곳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중국 소셜미디어 인기앱인 틱톡에 대해 금지를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 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옵션이 있자만 우리는 틱톡을 금지할 수도 있다”며 “다만 어떤 다른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영사관을 폐쇄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금지까지 언급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가 현세 기복적인 것은 샤머니즘이 주된 이유가 아니다. 목사와 교인 때문이다. 무교 탓할 것 없다. 한국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인보다 더 기복적이다. 규모나 차원에서 더 기복적이다. ”옥성득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부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나의 평소 생각, 기복적인 한국 개신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교회가 맘몬을 섬기고 돈을 섬기고 물신을 섬기는 것은, 샤머니즘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교회가 이기심과 약삭빠른 욕심으로 기복적인 성향이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고린도후서는 고린도전서에 이어 사도 바울이 교회에 보낸 서신이다. A.D 55년 그해 가을, 바울은 자신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고린도교회의 어두운 소식을 접하고 급히 본서인 두 번째 편지를 써야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라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등과 같은 막말을 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전광훈 목사. 그는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자격을 법원으로부터 일시 정지당했음에도 여전히 스스로 예언자라고 자처하며 신도들을 끌어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날이 갈수록 그의 막말은 격해지고 있다. 욕설과 정치 발언으로 얼룩진 설교 속 전 목사는 최근 고인이 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조롱하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향해서도 힘껏 막말을 쏟아내는 중이다. 본지는 최근 전 목
러시아 “北 도움 감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경 봉쇄에 들어간 와중에 자국에 체류 중인 러시아인 27명의 귀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 체류 중인 러시아인 20여명을 본국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러시아 대사관은 “7월 29일 러시아 국적자들이 북한에서 러시아로 돌아갔다”며 “폐쇄된 국경과 북한 내부에서 이동금지 및 국제선 항공편 중단을 고려하면 이들의 대피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북한 관계자들의 관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고린도전서는 신약의 서신서이며 사도 바울이 기록했다. 고린도전서의 배경이 되는 고린도교회는 당시 그리스와 펠로폰네소반도 인근 해협 상업 중심 도시에 있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약 500km 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29일(현지시간) CNBC 등 보도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사망자를 15만 34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확진자는 439만 6030명으로 조사된 상태다.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등 미국 일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동시에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1000여명 이상 늘어나는 모양새다. 전날 비슷한 시각 사망자는 14만 8298명이었다.한편 전 세계 코로나1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로마서는 예수님께 직접 택함을 받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서 중 하나이다. 로마서는 바울이 선교 여행 중 고린도에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마에 있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광훈 측 교인들, 격한 반발 예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철거가 불가피해 보인다. 재개발조합 측이 법원으로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야간집행 허가를 받은 것.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2단독 황성미 판사는 장위10구역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야간집행 허가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 1일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등 6명을 대상으로 야간집행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하지만 법원은 한 차례 보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조합이 지난 22일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법원이 이를
비대위, 전광훈 측 대립 속임시총회 개최 두고 ‘잡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의 대표회장 자격이 정지되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전 목사를 옹호하는 인사들과 전 목사를 반대하는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으로 나뉘어 내홍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엔 한기총 임시총회 개최를 두고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기총 내부에서는 대표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먼저 임시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한기총 임시총회 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홍재철 목사
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의 역사서이며 누가가 기록했다. 누가의 직업은 의사였다(골4:14). 사도행전은 예수의 부활 승천 이후 사도들에게 성령 강림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등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문턱을 넘었다.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의 내부 최종안 승인이 부결된 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검언유착’ 수사심의위, 한동훈
아야소피아 박물관, 이슬람 ‘모스크’ 전환 소식에 세계 들썩교황 “깊은 슬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위 재검토하겠다”[천지일보=강수경, 임혜지 기자] 종교 간의 견제와 평화는 국제 사회 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최근 터키 정부와 국제기구, 종교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바로 ‘성 소피아 대성당’으로 알려진 터키 ‘아야소피아 박물관’ 때문. 터키 정부가 최근 아야소피아 박물관을 이슬람 성전인 ‘모스크’로 바꾸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터키 최고행정법원은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간) 아야소피아의 지위를 박물관으로 정한
23일 기준 총 17명 “역학조사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 사랑교회에서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23일 기준 17명으로 늘었다.송파구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사랑교회를 방문한 교인과 가족 등 136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1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23일 밝혔다.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다.사랑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20일 처음 확진된 뒤 21일 다른 교인 2명과 가족 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되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교회들에겐 방역에 힘써달라고 재차 당부했다.한교총은 22일 ‘교회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에 관한 입장’이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를 의미하는 7월 22일 조치에 대해 다행으로 여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조치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방적 조치였다”며 “이 조치로 인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22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송파구의 A교회에 다니는 관내 구민 1명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 같은 교회 교인과 가족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기준 집계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파악됐다.시는 해당 교회의 지난 1~20일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시는 해당 교회에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리고 긴급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