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건물에서 난 화재로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있다. 현장 관계자는 “하역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불을 다 꺼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12일 오전 1시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지난달 23일 오전 접속 장애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또다시 접속 지연 사태를 빚은 것이다.조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나라장터에 접속 지연 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나라장터는 입찰공고, 업체등록, 입찰‧낙찰자 선정, 계약체결, 대금 지급 등 조달 전 과정을 처리하는 행정 전산망 시스템이다.조달청은 접속 장애가 발생한 시간에 제출 마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15층짜리 레지던스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서울 영등포구 15층짜리 레지던스 건물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 불로 레지던스에 머물던 7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호실의 거주자 한 명이 손바닥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다.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20분 만인 오후 9시 11분께 불을 껐다. 또 인덕션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터져 곧바로 완전됐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인근에 출동한 구급차와 소방차의 모습.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공항 서울 방면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9시 39분께 인천공항요금소에서 노오지 분기점 방향 6㎞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8일 오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청담역 4번 출구 인근 학동로에서 지름 1m, 높이 60~70㎝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차 한 대의 바퀴가 파손됐고 부상자는 없었다.구청 관계자는 “상수도가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임혜지, 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야간 배달 일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을 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망했다.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사거리에서 A(20대, 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보행자인 60대 남성 B씨를 쳤다.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모두 큰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음식 배달을 위해 왕복 7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뒤 도로변 가드레일과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퇴원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 전 본부장의 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 뒷자석에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경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형 로펌 소속이었던 한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쯤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신고는 남편이 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 출동했고,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아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러나 아내는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A씨로부터 부부싸움을 하던 중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사거리에서 차량 6대가 충돌해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사거리에서 A(47, 남)씨가 몰던 차량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밀리면서 앞서 있던 차량 2대를 추돌했고, 최초 사고를 낸 차량도 옆 차로에 있던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한 차량에 타고 있던 B(26, 남)씨가 얼굴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C(57, 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불을 질러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 중 어머니와 자녀 등 3명은 숨빈 채 발견됐고, 아버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울산의 모 중학교에서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 해당 학생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갔다.경찰이 학생의 집을 방문했을 때 가장인 A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녀들이 집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재까지 큰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51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7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으로 총 100여건이 접수됐다.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5일 오후 4시께 경북 울릉군 와달리 터널에서 경차 마티즈와 준대형 SUV 렉스턴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마티즈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렉스턴 차량 탑승자인 2명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 탑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의 ‘불법 촬영 혐의’를 놓고 연일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황씨가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합의된 영상’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피해자 측이 23일 황씨와의 메신저·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불법 촬영이었다”고 거듭 반박했다.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묵과하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황씨와 나눈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창 등을 공개했다.피해자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영상이 유출된 뒤 피해자는 황 씨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 아파트 고층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노인이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지난 17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노인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외출을 했다가 귀가하던 길에 10층 높이에서 떨어진 돌에 맞았다.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뒤에서 부축하며 계단을 오르던 중 변을 당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발견했을 땐 이미 머리 출혈 등으로 숨진 상태였다.떨어진 돌은 성인 남성의 주먹만한 크기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만 10살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 오후 9시 4분께 대구 수성구 상동교와 용두교 인근 신천강변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남구는 전문 엽사 3명 등을 투입했지만 멧돼지가 인근 야산으로 도망쳐 40분 만에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위해 잠깐 나온 틈을 타 도주했던 김길수(36)가 6일 의정부에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도주 사흘째인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김길수를 검거했다.김길수는 첫 택시비 10만여원을 대납해준 뒤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공중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B씨는 전화로 시간을 끌면서 김길수의 검거를 도왔다.앞서 김길수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도주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6일 경기 의정부에서 검거됐다.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권씨는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친 권씨는 취재진에게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권씨는 ‘오늘 조사에서 혹시 경찰이 제시한 증거가 있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