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종시 목욕탕서 입욕객 3명 감전 심정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8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통영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상 1명, 경상 3명 등 4명이 다쳤다. 사고 지점 인근 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운전자들에게 국도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인 23일 춘천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고, 청주 한 식당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소재 아파트 8층 A(60, 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A씨는 연기 흡입으로 인해 의식 저하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12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는 2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창밖에 귀신이 보인다며 고시원 내부에 불을 낸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지난 14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대학원생 A(2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 21일 오전 3시 10분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창밖에 귀신이 보인다면서 가연성 물질인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조사 결과 A씨는 정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혹한에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열풍기로 녹이던 상황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제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공업용 열풍기로 수도계량기를 녹이는 상황에서 일어났다.해당 직원은 화재가 발생하자 물을 부어 1차 진화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 7분께 완진됐다.한편 이날 전국을 덮친 한파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했다.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오전 7시쯤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2고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정전이 이뤄지면서 포항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께 불길이 잡혔고, 오전 9시 24분쯤 완전히 꺼졌다.당시 포항제철소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 화재로 전 제철소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소방 “포항제철소 화재 진화…재발화 우려 대비 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 가스배관 쪽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본관 건물과 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소방차 33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3일 오전 7시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특히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이날 오전 7시께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대시간과 겹치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로 가동 중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당시 현금으로 탑승 금액을 낸 승객의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버스가 움직였고, A씨는 버스를 정지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다시 앉아 브레이크를 밟으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 사고… “사상자 다수 발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7일 오후 9시 2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필로티 구조 1층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8분께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불은 소방인력 272명, 펌프차 등 소방장비 101대를 동원해 오후 10시 31분쯤 완전히 꺼졌다
한국전력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00가구가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가 1시간여 단전됐다가 오후 7시 9분경 복구됐다. 이 정전으로 8명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한국전력은 한전의 송배전망이 아닌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로 인한 정전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제주=연합뉴스) 1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강풍에 흔들리다 쓰러진 가로등에 맞아 멈춰 서 있다. 2023.12.16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변전소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현장에 통제선이 설치되어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내 변전실에서 이산화탄소 분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이 사고로 열차가 1시간 정도 무정차 통과했다.15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쯤 복정역 변전소에서 자동 소화설비가 갑자기 작동해 CO2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근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작업자 5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8호선 양방향 열차가 오전 9시 39분부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시더스그룹 본사 문이 굳게 닫힌 가운데 폰지사기 피해자들이 시더스그룹 직원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장이 지난 14일 구속됐다. 법원 관계자는 ‘증거인멸 우려’ 사유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폰지사기란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3명 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