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6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도를 상징할 진정한 랜드마크부터 우선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병대 의원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경도를 인수받고 무려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경도를 개발하겠다고 했을 때 여수 곳곳에서는 환영 성명서와 플래카드를 걸며 기대에 부풀었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연륙교 계획을 세워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수요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집중 단속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11주간 이륜차 법규위반이 빈번한 관내 주요 교차로 등 질서 확립구역을 선정해 지‧파출소 지역경찰과 교통경찰이 협업해 이륜차 난폭운전과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전개한다더불어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알림 플래카드와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해 줄 LED 암밴드 배부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교수대의원회, 직원노동조합,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성신관 앞 운동장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거리두기 3단계 2주 다음달 5일까지 연장예방접종 완료 주민에 대한 혜택 전면 보류[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변경된 방역조치 사항을 전파했다.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한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에 대한 혜택이 전면 보류된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여부에 상관없이 사적인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다.이외 행사나 집회는 50명 이상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의 20%만 허용된다. 또 유흥업소
프랑스 수도 파리와 전국 주요도시에서 14일(현지시간)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이른바 '백신여권' 시행에 반대하는 대규모 주말시위가 5주 연속 펼쳐졌다.백신여권은 소지자가 국내외로 이동할 때 격리와 음성증명 등 제한과 수속을 면제받을 수 있는 증빙으로 프랑스 당국이 지난 9일부터 식당과 공공시설에 출입, 장거리 공중 교통기관을 이용할 시 백신 접종과 음성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했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의무화 시작 후 첫 토요일인 이날 수도 파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 217개 도시에서 약 21만명이 시위에 참여해 거리행진을 하면서
접안시설 축소 및 선박 대피공간 등 사라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지역 어민들이 중구 연안부두 내 물양장(소형서낙 접안시설) 매립에 반발하고 나섰다.물양장이 매립될 경우 접안 시설이 크게 축소돼 어선들의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백령도선주협회와 대청도선주협회‧연평도어민회 등 23개 어민 단체들은 28일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와 연안부두 등지에 정박된 어선 150척에 인천항만공사의 물양장 매립에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거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이들 어민과 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공동섬명을 통해 “어민들과 물양장 입주업체들은
일본에서 혐한시위 등 헤이트스피치(특정 민족·인종에 대한 증오 표현)를 금지하는 대책법 시행으로 혐한시위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인터넷상에서의 혐한발언 및 교묘한 방법의 가두선전 등이 이어지고 있어 재일한국인들은 아직도 두려움에 살아가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26일 마이니치신문은 도쿄에 인접한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에 거주하는 재일한국인 3세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헤이트스피치 대책법이 2015년 6월에 시행에 들어간지 5년이 지난 현재 재일한국인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조명했다.가와사키시에 있는 외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시위장소 무단이탈 후 ‘벨튀’경비원 ‘퇴거불응’ 요구도 무시경찰 ‘주거침입’ 신고받고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 막무가내 시위가 계속돼 주민들의 원성이 계속되고 있다.21일 천지일보 취재팀이 만난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전피연은 시위장소를 무단이탈하고 아파트 주거침입과 퇴거불응에도 모자라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행위와 모욕적인 언행을 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이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천지일보 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 집회 참가자 명단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21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민주노총 추가 확진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질병청에서 민주노총에 참가자 명단 관련 신속히 명단을 취합해 제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주최측 추산 8000여명이 모여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정부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을 고려해 집회 금지를 통보했으나 민주노총은 집회를 강행했다.지금까지 민주노총 집회로 인
3일 서울도심서 8000여명 대규모 집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도심집회 참가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7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참가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고 조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17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 당국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에 따라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석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17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일대에서 집회 주최 측 추산 8000여명 규모 노동자 대회를 열었으며 이날 오후 집회 참석자 1명이 확진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8000여명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확진자 발생 등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달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금지 통보를 했으나
미국이 최근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그동안 증오범죄 용의자 중 재판까지 회부되는 비율은 매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미 법무부 자료를 인용해 2004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증오범죄 용의자 1천864명 중 82%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고 8일(현지시간)보도했다.기소된 비율은 17%에 불과했고, 1%는 약식재판을 담당하는 치안판사가 사건을 맡았다.기소되지 않은 사건의 대부분은 증거 불충분이 사유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다른 연방범죄 용의자의 기소율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이다.
政, 명백한 불법집회로 규정경찰, 민주노총 관계자 수사52명 규모 특수본 구성·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주말에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해 정부가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해당 집회를 명백한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5일 “집회 자체가 금지됐는데도 민주노총이 집회를 연 것은 불법”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유감을 표명한다. 향후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말인 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가운데 4일 경찰이 채증자료를 분석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3일 이뤄진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가운데 수사 대상을 가려내기 위한 채증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정부의 집회 자제 요청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에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해 도로를 장시간 점거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노총은 전날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자 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급여를 불법 편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최씨의 다른 사건과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2년이 되려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장모 법정구속 이후… 검찰, 아내 관련 수사도 속도 낼까☞(원문보기)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
여의대로서 종로로 장소 변경차량 운행, 지하철 역 정차 중단“불법 몰아 집회 제한은 불평등”3차례 해산명령에도 집회 강행서울청 52명 규모 특수본 편성[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찰의 집회 차단을 뚫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8000여명 이상의 기습 시위를 강행했다. 예정에 없던 기습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민주노총에 대한 비판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이날 민주노총은 오후 1시 50분께 당초 예정한 여의대로가 아닌 서울 종로3가 일대에 집결, 종로 2가로 이동해 전국노동자
현장 인근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운암중학교와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시내버스정류소를 15일 안전한 곳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 철거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과 함께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운암중 정류소(우미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30여m 떨어진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부근으로 이전했다. 이 정류소는 시내버스 7개 노선, 119대 차량이 458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558명이다.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정류
헝가리 정부가 거센 반대 시위에 굴복해 수도 부다페스트에 중국 푸단(福旦)대학 분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부다페스트에 상하이에 본교가 있는 푸단대학 캠퍼스를 건립한다는 계획에 분노한 헝가리 야당들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가 금지됐음에도 불구, 끊임없이 소규모 시위를 이어왔다.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야당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장해온 민족주의가 이번에는 중국 푸단대학의 분교 설립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반대 시위를 이끈 게르겔리 카라크소니 부다페스트 시장은 “푸단 대학 문제는 헝가리가
경찰 증오범죄 여부 조사 중LA 메트로, 규탄 성명 발표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LA경찰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지하철에서 아시아인 2명이 공격을 당하는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돌고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건이 어느 지점에서 그리고 언제 벌어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증오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스테파니 위깅스 LA 메트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LA 지하철은 우리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