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전국노동자대회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1.7.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전국노동자대회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1.7.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8000여명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확진자 발생 등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달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금지 통보를 했으나 강행했다”며 민주노총을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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