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 ▲재생에너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전라남도 곡성군과 19일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남 곡성 500㎿급 양수발전사업자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엔아이(ENI)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이엔아이 라이브 CEO 스테파노 발리스타(Stefano Ballista),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11세대 신형 E 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한국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E 클래스를 선보였다.이번 더 뉴 E 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이 특징이다. 또한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2030년까지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18일 전북 군산 성일하이텍에서 ‘기후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 및 호남지역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성장사다리펀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성장을 돕는 한편, 기업이 저탄소 생산설비를 조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전통적인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저탄소 생산설비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AI폰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새로운 모바일 AI폰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김동관 한화그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에서 이같이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김 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의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12회째 진행된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해외 탐방은 20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됐다. 2023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생수 제조사로서 페트병을 양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 절차’ 준비에 선제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환경부는 2026년까지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섭취해도 안전한지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표준 절차’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생수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안전에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19년 6월 12일 호주 뉴캐슬대와 함께 진행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의 확보,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규모는 지난해 5594억원보다 173억원(약 3%) 감소한 5421억원으로 책정됐다.과기정통부는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F&B가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동원F&B는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활용도 높은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 운영한다.참치액, 건강요리유, 고체 육수,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90g*9캔), 동원 참치액(240g), 동원 참기름(75㎖*2병), 동원 건강요리유(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VXT 캔버스(Canva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힘입어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18.04p(0.31%) 내린 3만 7592.9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3.59p(0.08%) 오른 4783.83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2.57p(0.02%) 상승한 1만 4972.76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건 인플레이션 재연에 대한 경계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으로 인류 삶의 혁신을 이끌 미래 청사진 제시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 세븐일레븐, 가격 할인행사 진행세븐일레븐이 용의 기운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신년 맞이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 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세븐일레븐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를 찾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들도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테마파크 콘셉트 ‘통합 전시관’… ‘넷제로 세상’ 체험SK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KT&G는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