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열린 광진갑 전혜숙, 광진을 고민정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광진갑 전혜숙, 광진을 고민정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與, 민심이반 최소화 방안 선택4+1 세력 반발… 구성 힘들 듯하승수 “정의당, 계속 설득 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무공천을 포함한 ‘선거연합정당’ 카드를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의 반대로 선거연합정당 구성이 난항에 부딪칠 전망이다.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여당 인사의 연이은 실언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비례정당 창당 모의 등의 논란으로 중도층이 떠나
여야 팽팽한 토론 이틀째 진행‘4+1’ 일부 이탈 가능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이에 따라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공수처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사“역경과 시련 이겨낸 위대한 역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은 우리 시대를 선구한 영원한 의회주의자”라며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다. 치열하고 위대했던 지도자의 삶과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추도했다.문 의장은 2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사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의 일생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고단한 여정이었다”며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역사였다”
오후 8시부터 100분간 타운홀 미팅[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내놓는다.‘국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8시부터 MC 겸 가수 배철수의 사회로 MBC에서 100분간 방송된다.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은 지난 5월 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 후 6개월 만이다. 특히 국민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사전에 정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며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 창조를 위해서는 먼저 파괴가 필요하다”며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의를 위해서 우리 모두 물러나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4교시 탐구영역 응시를 끝낸 후 나온 수험생이 아버지와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대입 정시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국회 교육위 한국당 간사 김한표 의원, 김현아 의원은 13일 국회 의안과에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했다.나경원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한국당 의원 109명 전원이 발의에 참여한 법안은 대학 입학 일반전형에서 수능시험으로 선발하는 모집인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특별전형에서는 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전형의 선발 비율 또는 인원수를 늘리도록 했다.한국당 황교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3주간의 오름세가 꺾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6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취임 13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3%p 내린 44.2%로 지난 3주간의 오름세가 꺾이며 40%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하락했다.부정평가는 4.0%p 오른 53.1%를 기록, 다시 50% 선을 상회하며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2.5%p) 밖인 8.
혁신제도·총괄 기획 등 4개 분과로 활동윤호중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돼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하고 재집권을 위해 내년 총선에 꼭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기획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야당에 발목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다수석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전날(4일)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내달 셋째 주에 발표된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 관련 실무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대학과 시도교육청 등의 의견을 듣고 (교육부가) 11월 셋째주에 구체적인 방안들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는 다음 주 중에 마무리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입학전형에서 학종 선발 비율이 높은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 등과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생을 많이 뽑는 대학 13곳에 대한 실태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검찰개혁을 논하기 위해서는 이제껏 검찰이 제한 없이 누려온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문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검찰은 기소권만 갖게 하고 1차 수사는 경찰이 하도록 하는 것이 옳다. 경찰에 수사권을 집중시킴으로써 예상되는 경찰의 권력화, 비대화 문제는 검찰에 수사통제권을 부여해 해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통한 검찰개혁을 제대로 해내면 그동안 검찰개혁 방안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30일 국회에서 비공개 실무 협의회를 열고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당 소속 교육위원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 등이 참석한다.이들은 내달 발표 예정인 대입제도 개선안과 관련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은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의 2025년 일반고 전환 계획과 서울 주요대 정시비율 확대 방안,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