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인 내일(21일)과 모레(2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보다 3~8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다.특히 21일과 2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원남부에, 충청권은 오전 6~9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 9시~정오(오후 12시)까지 비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한국의 낮과 밤’을 주제로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주경과 야경을 담은 기념우표 62만 4000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념우표는 일반적인 우표 크기와 달리 넓은 화면으로 디자인해 600년 수도 서울의 탁 트인 주경의 모습과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서울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국제도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서울은 K-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이 오는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우주전시회 ‘서울 아덱스 2023(ADEX 2023)’에서 전시한 최신 전투함정인 3000톤(t)급 국산 중형 잠수함과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 전시회에 해군 최신 함정이자 곧 발주 예정인 장보고3 Batch-II 3000t급 중형 잠수함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선보였다.장보고3 Batch-II 3000t급 중형 잠수함은 한화오션이 건조했으며 현재 취역 중인 Batch-I ‘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보다
[천지일보 양산=정다준 기자] “고객에게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최우선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유원하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부사장이 19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열린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유원하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유원하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핵심 요약-◆탈통신 먹거리 찾는 이통사이동통신 3사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IX)을 앞세워 신사업 발굴에 필사적이다. 이동통신이라는 한정적인 사업을 벗어나 이른바 ‘탈통신’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는 동력 찾기에 나섰다. 이통사들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통신 기술을 앞세워 각 업계의 노후화된 아날로그식의 방식을 DX·AIX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사업이다.◆화물 운송 미들시장 각축전아날로그 방식의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디지털 전환하는 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이동통신사와 모빌리티·택배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우체국 사칭 피싱 메일 급증에 대한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우정사업본부 분석에 따르면 대다수 피싱 메일은 우체국 소포 배송 사칭입니다.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 보관료, 벌금 등 명목으로 이용자에게 결제를 유도하는 것입니다.우체국은 우편물 배송 및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수취인이 우체국 앱,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착불요금을 받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결제 안내는 하지 않습니다.피싱 메일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챗GPT의 열풍으로 시작된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AI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라는 또 다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조계에선 IT 전문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 위원으로 위촉된 김진욱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법무법인 주원 소속의 김진욱 변호사는 올해 16년차 변호사로 일반적인 민사 재판이나 형사 재판도 취급하지만 개인정보와 IT, 미디어, AI, 과학기술, R&D 등을 주로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최근에는 5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다.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 배송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부분이며,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 보관료, 벌금 등의 명목으로 이용자에게 결제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체국은 우편물 배송 및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수취인이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체국 집배원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 보훈복지와 관련된 필요사항을 파악하는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가 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전국 보훈대상자에게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부산 일부 지역(중구·사하구)에서 국가유공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서비스 대상지역과 가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보훈대상자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노사가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7일 도출했다.기아 노조는 이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이 같은 결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중동,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IRA 등 국가 간 무역장벽 심화, 코로나 시점 대비 대기물량 대폭 감소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돼 합의점을 찾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노사는 먼저 사실상 사문화됐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어 사회적으로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을 알린 아트카를 17일부터 최종 개최지가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순회 전시합니다.제네시스 G80을 기반으로 한 아트카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을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한 차량입니다. 아트카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합니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 등 다양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냈다.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34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의 황현식 CEO, 권용현 CSO(전무)를 비롯,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김대진 정보융합진흥원 원장,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안고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서울 동작구)’를 출범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등을 지원하며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이날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34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기아는 ‘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슈퍼널이 법인 설립 이후 국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외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슈퍼널은 2028년 시장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 기체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지난 16일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 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전북현대 선수단과 다양한 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을 알린 아트카를 최종 개최지가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한 제네시스 G80 기반의 아트카를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한다.이어 내달 8일부터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6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켜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앞서 올해 2월 르노코리아 노사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