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이 후진할 때 사람이나 자전거 등이 지나가면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로 감지해 차량을 급정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기술에 레이더 센서를 적용한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이런 후방긴급자동제동(R-AEB) 장치에는 주로 초음파 센서가 활용되고 있다.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사용된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USRR은 기존 단거리 레이더(SRR)를 초근거리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관련 특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 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WRC는 서킷을 달리는 일반 자동차 경기와는 달리 포장과 비포장도로를 가리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오는 14~17일 호주에서 올해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주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취소되면서 현대 월드랠리팀의 종합 우승이 자동 확정됐다. 제조사 순위는 한 해 열리는 경기의 성적에 따른 누적 점수로 가려지는데, 현대 월드랠리팀은 13번
기점 정류소 최대 8곳으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르면 오늘 12월부터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경기와 인천 쪽 정류소가 최대 2곳씩 더 늘어난다. 다만 출퇴근용으로 주로 이용하는 M-버스의 특성상 낮 시간 이용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낮에는 최대 20% 노선 운행이 줄어든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했다.이 개정안은 출근시간대 기존 M-버스 노선의 출발기점이 되는 경기도나 인천 쪽 정류소 수를 최대 8개까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위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현대차는 이번 시연 성공을 계기로 군집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고 단계의 대형트럭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시켜 보다 완벽한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시연은 여주 스마트하이웨이에서 40t급 대형트럭 엑시언트(XCIENT) 2
6년만에 韓·美 특허출원 마쳐0.002초 만에 반대음파 상쇄신모델 GV80부터 적용 예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도로에서 발생해 차량 안으로 유입되는 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앞으로 출시할 제네시스 GV80부터 적용된다.현대차그룹은 RANC 기술을 6여년에 걸쳐 개발해 핵심 기술인 센서 위치 및 신호 선정 방법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RANC를 적용하면 실내 소음의 크기가 3㏈ 감소하는데, 이는 실내 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의 외장 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기아차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 적용해 한 번만 봐도 뇌리에 박히는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3세대 K5의 외관은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 대거 적용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전면부 ▲패스트백 스타일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측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 늘어난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제품 라인 개별화로 생산성 ↑올해 물티슈 시장 5천억 규모3S 운영원칙… 관리·감독 철저“어성초 등 천연추출성분 사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대형 유통업체 등이 잇따라 저렴한 제품을 쏟아내면서 물티슈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판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수출과 내수 판매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324만 234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279만 5914대 이후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으로 2015년(456만 3507대) 이후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4년째 이어질 전망이다.판매량 400만대도 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과 마라톤 대회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인 아이오닉과 함께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자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달리면 달린 거리가 누적 기록되고, 현대차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터보와 터보S 두 모델로 출시되며 주행거리는 각각 450㎞, 412㎞(WLTP 기준)다. 최고속도는 260㎞/h, 제로백 2.8초, 최대 761마력(오버부스트 출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5분 충전 시 10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1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공개 행사를 연 가운데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는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달 발족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영업현장 체험 활동은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판매 대리점 지역별로 조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TFT 활동은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시작으로 생산뿐만 아니라 설계와 부품, 품질
서양악기 전시 프라움악기박물관보고 듣고 만지고… 감동 한가득 각종 화석·박제 덕소자연사박물관사회취약계층 위해 방문 교육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녀 손잡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심 외곽에 자리한 박물관만큼 유익한 곳도 없다. 지난달 30일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날, 강변북로를 40여분을 차로 달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과 덕소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악기·인형 전시부터 서양음악사까지지난 2011년 개관한 프라움악기박물관은 악기 중에서도 서양의 클래식 악기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이곳은 지상 3층
상하이 국제 수입박람회 첫 참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 사업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까지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현지 경영을 더욱 강화해 로컬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날 중국 상하이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조직 신설 및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발표했다. 본사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법인의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이날 현대모비스가 내놓은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AR 내비로 직관적 길 안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증강현실(AR)로 길 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을 갖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되며 간편결제 기능은 이달 말 출시가 예정된 GV80부터 탑재된다.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개발됐다.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증강현실 내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배출가스 5등급 판정을 받은 자동차는 12월 1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운행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포함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공고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운행제한 지역은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한양도성 내부’, 즉 서울 도심 4대문 안이다.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적용되며 시간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다만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과 장애인 차량, 긴급차량 등은 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7294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출시한 6세대 그랜저의 첫날 사전계약 기록(1만 5973대)을 1321대나 초과 달성하며 국내에서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했다.특히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국내 자동차산업에서 이례적인 일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단 하
북미 이어 아시아에 처음 선봬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 적용사전계약 1천대 넘어 초반 흥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 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올 뉴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진행되는 출시다.포드코리아는 5일 서울 반포지구 세빛둥둥섬 컨벤션홀에서 익스플로러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였다. 9년 만에 돌아온 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시트로엥이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서울역 기차 역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트로엥은 일 평균 9만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역 기차역사의 2층 매표소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오는 8일까지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와 뉴 C5 에어크로스 SUV, 9일부터 15일까지는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공간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