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태풍·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오병권 부지사는 “지난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최근 4월 한달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대형산불 방지에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남원시는 부시장 주재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 7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한전 남원지사, 국립공원공단 전북사무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7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4월은 대형산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최근 전국 곳곳에 14건의 산불 발생이 있었고 지난 8일 전국(제주도 제외)이 산불재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1일 오전 6시 1분경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주택 내부 약 7㎡가 불에 타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15분 만에 인원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1일 오전 5시 56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수사상자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 당국은 인원 89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4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19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3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56지구를 발굴,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30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220억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0일 경기 고양시에서 상가 차량돌진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해당 차량의 운전자인 40대 A시는 당시 열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1층에 있던 직원과 손님 등 총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위험운전 치상 및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드론과 첨단기술을 모티브로 전통적인 남원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남원시는 민선 8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라는 시정목표 아래 안정적인 드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개최, 드론 레저스포츠를 포함한 새로운 드론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 및 폐수배출업체 34곳이었다.광주시는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이 중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9일 도청사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BCCIE(British Columbia Council for International Education)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간 국제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도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9일 오전 10시경 경기 안성시 보개면 한 타운하우스 공사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실신했다.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건물 지하 물탱크실 방수 작업을 하던 남녀 근로자 2명이 먼저 쓰러지고, 60대 관리자가 이들을 구조하러 안으로 들어갔다가 추가로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작업자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나머지 둘은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각각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두 달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지정 게시대 안전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의성군은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에 위탁·의뢰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옥외광고물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800여개를 대상으로 ▲광고물의 결속상태 ▲노후·균열·부식·변형 상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누전위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후 파손 상태를 확인해 신속히 현장 조치를 시행하고, 재난위험이 있는 광고물은 자진
“시민 생명이 최우선” “전공의에 대화와 소통의 길 열려 있음”을 강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이탈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혼란은 점점 가중되고 있고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추진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 유지 ▲종합병원장 간담회 및 상급종합병원 방문 등 의료계와 소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또한 현장에서 내실 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면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축소 조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대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축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024년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빗물의 건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8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5000만원인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3건이고, 단독주택은 1건이다. 시는 현장 확인을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저마다 나름의 기준과 판단으로 선택에 임하겠지만 아직 결정을 못했거나 망설이고 있다면 후보자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공약과 마인드를 한 번 살펴보자.인류는 지금 기후위기,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비상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는 단순히 국내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문제로 여겨질 만큼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 등 이른바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이 엄청난 재난 속에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여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 5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의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 사업자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공사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보고제도를 시행한다. 실손보험의 오남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병원급에선 이미 시행했고, 이제 의원급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비급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항목을 594개에서 1068개로 늘렸다”고 말했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확정 전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배정 결과를 변경할 여지가 있다는 다소 완화된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의대 증원 1년 유예는 과학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놔 실질적인 수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내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 가능성에 대해 “이미 학교별로 배정을 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또 다른 혼란도 예상되고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서장 김오식)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본투표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특별경계근무는 오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며, 아산 116개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 기간엔 예방 순찰을 지속해서 진행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한다.또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개표소엔 소방차 1대와 소방인력 5명을 현장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