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건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 증원 2천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대본이 최대한 빨리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입시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안전점검단을 신규 위촉했다.신규 위촉된 점검단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고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노후·고위험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7개 분야 20개 유형으로 나눠 총 69개 주요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부산 사하구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터지는 소리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안방에서 50대 남성을 구조했으며 2~3도의 전신화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가재 도구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거실 현관 입구에서 최초 발화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연일 미사일이 오가는 등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짐에 따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가 중동 의존도 낮추기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그간 70% 이상 치솟은 중동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실제 중동의 원유 수입 비중은 지난 2021년 59.8%에서 2022년 71.9%로 10% 이상 확대돼왔다.이번 개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2023년도 8개 특·광역시 안전지수 순위 8위를 차지한 부산을 지적하며 시를 향해 국제 공인 인증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내 안전 지표 개선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고 이태원 참사도 3주기를 향해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참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방안과 다르지 않다며 대화의 자리에 나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의료개혁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보고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4일 우주에 오른 민간 관측위성 ‘소형 SAR 위성’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영상(사진)을 18일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이 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의 우주에서 보내 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 관광명소 지형들이 포함됐다.현재 운용 중인 선진국 SAR 위성 영상에 준하는 화질을 자랑하며 특히 뉴욕 영상에는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조례안 48건, 동의안 20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이날 오전 10시 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19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5분 발언에서는 ▲노인급식 종사자 지원 방안(윤태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이준호) ▲장애인 예술 가치 확산(김창석) ▲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오후 1시 1분경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 대형 덤프트럭 운전석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인원 31명과 펌프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38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곳에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수원특례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오전 11시 11분경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하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지하층에 진압해 공기를 측정한 뒤 구조장비를 활용해 50대 작업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과 소방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당선자가 17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정훈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조정훈 당선자는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며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 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조정훈 당선자는 “그간 진보 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며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새벽 5시 17분경 경기 이천시 안흥동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숨졌다.소방 당국은 인원 40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2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기금특위)가 지난 15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과 전라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제1회 추경재원에 대한 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철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관행처럼 해온 전년도 운용 방법 답습을 지양하고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무분별한 기금이 조성되지 않도록 사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소방서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에서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는 10번째 기억식이 열렸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유가족과 여야 정치권 인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무대에는 진도 팽목항의 빨간색 등대 모형이 설치됐다. 양옆 현수막에는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공식 사과’라는 문구가 노란색 글씨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은 16일, 정치권에서는 애도의 목소리가 한목소리로 터져나왔다.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태원참사특별법’을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4.16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는 등 추모의 메시지가 잇따랐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종이꽃 붙이기안산 4.16 기억교실 등 찾아 추모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서구 단독주택에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했다.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8시 17분경 부산 서구 서대신동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안방에 있었으며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법당으로 사용 중인 방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소방은 LED 전기촛대 및 물 순환 장식품 2개만 켜져 있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불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2개 관계기관 합동 해양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시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