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사저널 주최,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계 여러분은 이제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주시기 바란다”며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또 조 장관은 “앞으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만간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 영수회담 주요 의제로는 국무총리 인준과 의료계 집단행동, 민생회복지원금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데 어떤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측 실무진은 이르면 22일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전날 의제와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만간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한화그룹은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0시 25분께 동래구 사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주택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모습으로 발견됐다.불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5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개최부서인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위급상황 시 조치사항, 안전관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경기소방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안전문화 조성,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경기도 장애인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경기지역 전체 장애인 인구는 265만명(2021년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무엇보다 장애인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장애인 노인 비율은 2014년 43.3%에서 2020년 49.9%로, 1인가구 비율 역시 2014년 24.3%에서 2020년 27.2%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보면 장애인은 3.2명으로 비장애인(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재해예방 공사 등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 군수는 지난 18일 함평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수준의 대처로는 실제 발생 상황에 적절한 수습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항상 최악의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명예 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올해까지 1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강동지부)가 지난 16일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양승호 둔촌2동 동장이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에 환경 정화 봉사를 요청해서 이뤄졌다.강동지부는 둔촌2동 인근 약 1.5㎞ 거리를 돌며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떨어진 꽃잎을 쓸어 담아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이날 봉사자 22명과 함께 종량제 봉투 25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 동장은 “둔촌2동은 청소하는 인력이 부족하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의 축소 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19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를 계속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내년 의과대학 신입생을 대학별 여건에 따라 정원의 50~1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9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강원 화천군과 ‘축제 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에 있는 지방자치연구소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축제의 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성 장흥군수,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장흥군과 화천군이 주최하는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컨설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 등 축제장 안전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 의료계는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의사들은 일제히 “수용 불가”의 목소리를 내는 건 물론 ‘원점 재검토’ 즉 의대 증원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9일 정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대증원 규모를 조정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그간 ‘2000명’ 원칙 고수에서 큰 변화가 발생한 것인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건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 증원 2천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대본이 최대한 빨리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입시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안전점검단을 신규 위촉했다.신규 위촉된 점검단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고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노후·고위험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7개 분야 20개 유형으로 나눠 총 69개 주요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부산 사하구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터지는 소리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안방에서 50대 남성을 구조했으며 2~3도의 전신화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가재 도구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거실 현관 입구에서 최초 발화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연일 미사일이 오가는 등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짐에 따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가 중동 의존도 낮추기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그간 70% 이상 치솟은 중동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실제 중동의 원유 수입 비중은 지난 2021년 59.8%에서 2022년 71.9%로 10% 이상 확대돼왔다.이번 개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2023년도 8개 특·광역시 안전지수 순위 8위를 차지한 부산을 지적하며 시를 향해 국제 공인 인증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내 안전 지표 개선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고 이태원 참사도 3주기를 향해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