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주요 의제 北미사일북중러 협력도 더 강화될듯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조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주도로 한미일 외교‧안보 당국자들의 접촉과 회담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북한이 연초부터 잇단 무력시위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자 이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한미일 삼각 대북공조를 가속화하는 모양새다.북한은 최근 줄줄이 앞두고 있는 정치행사를 자신들의 존재감 과시의 계기로 삼겠다고 언급한 데다 상반기 한미 연합훈련 실시될 예정이어서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미일 외교장관, 하와이 회동정의용 외교부
한일 모두 TF 구성해 대응외교수장 첫 통화서도 입장차사도광산 日홍보 억지 ‘꼼수’군함도 약속 위반 문제 가능성내년 여름께 최종 결론날 듯21개국 중 2/3 이상 찬성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4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해 전문가들과 함께 구성한 ‘민관합동 특별팀(TF)’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일본 측도 ‘사도광산 TF’를 만들어 우리 측의 반대 움직임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는데,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두고 한일 간 외교전이 본격화하
전 부문에서 긍정 비율 높아與지지층 54% 긍정… 국힘 57.2%[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선후보 배우자의 선거운동 참여를 긍정하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대선 후보 배우자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 참여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50.0%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8.0%, ‘모르겠다’는 22.0%였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4.0%가 긍정적, 29.1%가 부
野, 공관위원장 권영세 임명종로·서초 등 5곳 후보 조율與, 李 ‘책임정치’ 발언 고려설 이후 방향 정할 가능성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오는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날임과 동시에 재보궐선거라는 이벤트도 있다. 특히 대선의 시계가 빨라질수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도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이벤트인 재보선에도 관심이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를 출범하며 시동을 건 가운데 민주당은 아직 고심하는 모양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재보궐선거의
국산 T-50 수출도 추진 전망사우디‧이집트도 방산협력 강화중동 차세대 먹거리 수소 경제수소 공급망, 중요 시장 가능성‘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UAE 왕세제 만남 불발 등 변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 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2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순방 과정에서 이 지역의 핵심인 중동·아랍권 국가를 대상으로 실질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마련에 전력투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의미와
김정은, 노동당 정치국회의 참석“잠정 중지한 모든 활동 재가동 검토”美측의 상응 조치 없자 불만 커진 듯바이든 1주년‧제재 일주만에 메시지결국 ‘관심끌기용’… 행동 나설지 주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미국에 대한 신뢰조치를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북한이 대미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나서겠다는 것인데, 특히 ‘잠정 중단했던 활동 재가동 검토’라는 표현을 두고 당장 북한이 지난 2018년 선언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를
전문가 대선 전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이다. 최근 각종 여론 지표에 나타나는 여야 거대정당 두 후보의 지지율 흐름인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라 여야가 긴장 속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올해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둔 18일, 어느 후보가 과연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현 시점에서 여야 각 주자들의 정책 경쟁을 비롯한 선거 전략 평가와 함께 대선을 파고들 새로운 변수 등을 전문가들의 입을 빌어 짚어봤다.◆여야, 정책 경쟁에 평가 갈려여야 각 주자의 180도 다른 정책 경쟁을 중심으
끊임없는 후보·가족 관련 논란시민들 “차라리 안 뽑고 말아”비호감도, 李 37.1% 尹 46.2%전문가 “긍정 정보 많아야 해”[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공정하고 자주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우리나라를 이끌어줬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정치판이 너무 썩어서 아무에게도 투표하지 않고 싶어요.”제20대 대통령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5년 동안 국정 운영을 맡는 인물을 뽑는 때인 만큼 중차대한 순간이다. 그러나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시민들은 후보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모습을 보였다.현 대선판에서 누구에게도 투표하고
이재명, 대장동 의혹 꼬리표 해결 필요단일화 경쟁은 윤석열이 유리할 듯김건희 7시간 대화 녹취록 영향 적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18일 기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며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남은 변수는 대장동 의혹 재판 결과와 후보 단일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핵폭탄급 이슈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대장동 재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선거대책
설 연휴 전 TV토론 방영후보들, 리스크 있어도 자신전문가 “李·尹 모두에 기회”안철수·심상정, 링 오를 수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거대 양당 후보들은 어느 한쪽이 우세를 점치기 어려울 만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TV토론 합의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이전에 치르기로 한 이번 토론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특히 모든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할 것으로 예상돼 대선의
李·尹 초접전 대선 양상전문가 “적은표도 민감”“대선판세, 바뀔 수 있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2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 10명 중 2명이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어 대선 판세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가’를 물어본 결과, 68.8%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과 관련, 국민 절반 정도가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다만, 각 정당의 지지층에서는 교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49.2%,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52.7%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7.7%, 국민의힘 지지층은 64.1%가 후보 교체
민주당 지지세 강했던 2030 세대4.7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 반전청년, 무너진 공정 해결도 관심충청, 전략 투표할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취업이 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을 못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입니다.”오는 3월 9일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 세대인 최석민(30, 남, 울산)씨는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외에도 공정의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책경쟁 아닌 검증국면 양상배우자‧아들 문제로 연일 골머리‘김건희 의혹’으로 지지율 역전尹, 당내홍에 박근혜 변수까지이재명도 안심할 수 없는 형편중도층 표심 확보에 여야 고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66일 앞둔 2일 여야 대선 후보가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여느 대선과 마찬가지로 갈수록 정국의 시선은 정책·비전 경쟁 보다는 여야 유력 후보 본인이나 가족 검증 등에 쏠리는 양상인데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튈지, 그 파급력이 어느
각종 의혹 둘러싸인 李·尹부동층 높아져 변수도 많아지선 ‘포스트 대선’ 가늠자대선과 약 3개월여 차이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022년 3월 9일과 6월 1일. 올 한해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벤트가 될 날이다. 바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대선과 지선 둘 다 기존의 선거 흐름과는 사뭇 다르게 치러질 전망이다. 대선은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각종 비리 의혹들로 덮여 있으며 지선은 처음으로 대선과 3개월 시차로 치러지기에 판세에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역대
각종 설화로 몸살 앓은 李·尹李, ‘사이다’→‘리스크’ 된 입일각선 ‘말 바꾸기’ 논란도‘대선 전초전’ 성격 띈 올해기대감 일던 尹의 정치등판1일 1실언 논란으로 구설수“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7월 5일 민주당 예비 경선 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지적하자 답한 말.)“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 (윤 후보가 10월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간담회에서 한 말.)”대장동 개발은 모범적 공익 사업… 성남시장 시절의
당 중심 ‘1인 지배 체제’ 구축장성택 등 제거하며 권력 장악핵 전력 구축에 속도내는 북한대립‧화해 반복한 남북‧북미 관계올해 들어서는 선대와 차별화 시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7일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0주기다. 달리 말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는 의미다.크게 ‘핵·미사일 고도화’와 하노이 담판 결렬, 그리고 ‘경제난’으로 요약되는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나온 길을 되짚어봤다.◆김정일 사망에 최고지도자 등극김 위원장이 등장한 건 지난 2009년이다. 선대
“더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청년 전면 앞세운 지역 선대위유연하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 호남권 방문한 매타버스 진행‘텃밭’ 지지층 최대 결집 의도尹 지지율과 좁혀가는 흐름도“해묵은 진보 의제 탈피 과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민생 행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이를 통해 이 후보가 지지율 상승 등의 효과를 낳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이 후보는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는 등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절실하다는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李후보, 선대위 대대적인 쇄신 주도3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3월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중도층을 포함해 2030세대가 대선의 당락을 판가름하는 캐스팅보터로 부상했기 때문이다.원래 2030세대는 작년까지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짙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촛불시위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키웠고, 2017년 제19대 대선(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2020년 제21대 총선 등 전국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큰 힘을
‘역대급 비호감 대선’ 평가李·尹 박빙 승부로 예상캐스팅보트 역할 커질 듯[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은 필승을 위한 전략을 내세우며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현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떨어지고 선거대책위원회의 계속된 잡음으로 피로도가 심해지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도 좁혀진 상태다. 대선에서 득표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두 후보는 적은 수의 지지층이라도 무조건 잡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