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여름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건전성 악화는 뒷전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여름철 재난지원금을 1인당 보편 지급하는 방식을 거론하고 있어 슈퍼추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했다.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은 100만원이 지급됐다. 총 지급액은 14조 2357억원으로 집계됐다.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카드를
“보궐선거에서 받은 지지와 요청에 응할 때이번 대선, 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내부 대선주자, 당 차원의 인큐베이팅 필요”호남‧약자와의 동행 위원회도 지속 발전 약속“초선 돌풍, 변화를 바라는 민심 투영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은 27일 “청년 할당제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면서 기회의 공정을 보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저번 보궐선거에서 청년들에게 우리 당이 과분한 지지를 받았다. 이제 우리 당이 청년들의 지지와 요청에 응해야 할 때”라며
“영업제한은 재산권 침해”“재난지원금는 다른 개념”여야 의원들도 “소급적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의 방역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법’ 공청회가 25일 진행된 가운데 업계는 물론 법조와 학계까지 소급적용에 한목소리를 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손실보상법 입법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 증인 2명과 소상공인 및 법조계·유통학계 참고인 8명이 참석했다.참고인들은 “집합금지·영업제한은 엄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웅 의원에 이어 초선 의원 두 번째 당권 도전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지금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인 변화, 그냥 교체가 아니라 파격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말하면서 정작 지도부에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국민의 기대와 관심은 국민의힘에서 완전히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정치참여 선언도 하지 않은 분의 입만 바라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판단과
“민심에 역행하는선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가 14일 남측에서 최근 치러진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권력미치광이들의 난무장”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논평에서 “여야 후보들은 누구의 입에서 구린내가 더 나는가를 겨루기라도 하려는 듯 ‘쓰레기’ ‘암환자’ ‘중증치매’ ‘자살’ 등 입에 담지 못할 막말들을 마구 쏟아냈다”면서 “권력미치광이들의 난무장(이었다)”고 맹비난했다.특히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로를 겨냥해 비난한 데 대해선
“20·30 세대, 바로 국힘당 가기 어려워”보선 전망엔 “박영선 역전 가능성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0.5%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의 유·불리를 두고 “6대 4 또는 6.5대 3.5 정도로 민주당이 다소 유리할 것 같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6일 오후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34회 차에 출연해 ‘여야, 어느 후보가 유리하겠느냐’고 묻는 질문에 “여야가 모두 아전인수 격의 주장을 펴고 있는데, 어느 쪽이 유리할지 불리할지를 판단하기
[천지일보=박준성·남승우 기자] 4.7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과 신촌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각각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마지막 한 표를 얻기 위해 선거 유세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막바지 총력 유세를 벌였다.박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였던 구로구에서 출발해 광화문, 서대문구를 돌며 젊은 층이 몰려 있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홍대 집중유세 현장에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힘을 실었다.박 후보는 청년주택과 대중교통비 지원 등 주요 청년공약들을 강조하며 2030 세대의 지지를 호소했다.또 상대인 오 후보
박영선 “MB 시절 회귀 안 된다”오세훈 “무능한 정권 심판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7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는 막바지 총력 유세를 진행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 프레임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무능을 비판하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동 캠프 사무실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명박 시대’를 통해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투명하지 못한 정치는 부패한다는 것을
민주당 vs 국민의힘, 치열한 유세전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날이자 유세 마지막 날인 6일 여야는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은 막판 역전에 공을 들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우고 각각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날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과 함께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참여하는 화상 의원총회를 연다. 이후 이 위원장은 광화문사거리에서 열릴 박영선 서울시장
“민주, 잘못도 있지만 잘못 드러내고 고치는 정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높은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부산 선거가 박빙의 선거로 가고 있다고 직감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난주 금·토요일 사전투표에 유권자 20.5%가 참여해 역대 재보선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위원장은 “승부는 투표가 끝나는 순간 판가름날 것이다. 한 표 한 표가 더욱 절실해졌다”면서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이 한 분이라도 더 투표장에 오시도록 끝까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왼쪽)이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오세훈 2030 유세단, 예상외의 돌풍민주당이 따라하려다 망신살만 뻗쳐이광재·박주민 구설 악재에 먹구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2030 청년 유세를 따라하다 망신살만 뻗쳤다. 청년 유세에 전‧현직 당직자를 동원했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31일 박영선 후보의 동작구 태평백화점 앞과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집중 유세 과정에서 이 같은 논란이 벌어졌다.이날 유세는 평소 집중유세와 달리 박 후보가 유세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20대 청년 3명이 연이어 유세 차량에 올라 박 후보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2~3일)을 하루 앞둔 1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전 합정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은평구에서 사회적기업의 결식이웃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을 한다.이후 목동역 1번 출구 목동오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선다.박 후보는 오후 1시 30분 선거캠프 4층에서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협약식을 한 데 이어 화곡역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진행한다.또 까치산역 인근 까치산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