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에서 첫 공동유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부산시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를 방문해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리면서 시민의 지지에 화답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와 안철수 전 후보가 함께 왔다. 우리도 이제 하나가 됐다”며 “함께 힘을 합쳐서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고 대선 후에도 새 정치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단일화 완성시켜 주신 안철수 전 후보님께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 전 후보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5시 부산에서 시민들과 ‘번개유세’를 벌인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영등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부산유세 방식이 정리됐다”며 “오늘은 안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에 문 후보가 결합하는 방식으로 공동의 선거운동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번개미팅’형식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와 부산을 방문하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7일 서울 동부권 공략에 나선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첫 유세를 한 뒤 중랑구 상봉터미널 입구, 청량리역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및 봉사, 동대문구 경동시장, 노원구 롯데백화점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로 이틀째 수도권 유세를 진행하는 셈이다. 전날 박 후보는 경기 안산, 부천, 안양, 성남 등 경기도에서 표밭을 다졌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중원 공략’… 문재인 ‘적진 공략’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선이 초반전을 지나면서 동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일주일 동안 국내 주요 지역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표밭을 그물망처럼 훑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후보는 각자의 대선 전략에 따라 동선을 그리며 유세망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원 공략’을 선택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지난달 27일 그가 첫 공식유세에 나선 곳은 충청지역인 대전역이다. 이날 정몽준, 황우여,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일 검찰 개혁안을 발표한다.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만큼 두 후보의 이번 개혁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쏠린다. 박 후보는 이날 강릉시청 2층에서 검찰 개혁안을 발표한 후 강릉 택시부광장과 속초 중앙시장, 춘천 풍물시장에서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 지원책 등 강원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같은 날 오후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앞과 부천역 앞에서 유세를 한다. 문 후보는 인천과 부천
[천지일본=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집중유세를 위해 시내 한복판을 걸어가다가 만나는 대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집중유세를 대구 시내 한복판을 걸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30일 각각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를 공략한다.박근혜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PK를 찾아 ‘야풍(野風)’에 흔들리는 민심을 견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박 후보는 오전 부산 사상구 서부 버스터미널에서 부산지역 첫 유세를 하고 “부산 시민께서 이번 대선에서 다시 한 번 새누리당에 신뢰를 보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금정구 서동시장, 진구 부전시장, 서구 충무동 로타리, 사하구 다대씨파크 등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 유세 현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9일 서울 서부권과 경기 김포시 등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육아와 보육문제를 청취한다. 이후 서울 구로구 구로시장과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하고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서울 지역 첫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경기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수도권 유세를 한 후, 인천시 서구 아시안게임주경기장을 방문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그리고 인천 서구 중구 계양구 등 인천 곳곳을 다니며 유권자와
【서울=뉴시스】 18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이틀째인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전국 각지를 돌며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친다. 박근혜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충남 및 경기남부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약속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홍성군 하상복개주차장에서 유세전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낮 12시50분에는 태안읍 국민은행 앞, 오후 2시30분에는 당진시 당진시장오거리, 3시45분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4시45분에는 천안시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새 제품이라고 선전한 운동화가 일본 유명 상표 제품과 디자인이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는 15일 오후 8시 뉴스에서 평양 류원신발공장에서 새 형태의 신발을 생산했다면서 일본의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ASICS)와 디자인이 거의 똑같은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 공장 기술준비원(연구원) 김혜련은 "이번에 우리 공장에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을 많이 만들어 냈는데 그중에서도 체육부문에 필요한 신발들을 새롭게 만들어냈다"며 아식스와 흡사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들고 "이 신발은 역기(역도)화다. 이 신발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여야 의원들이 11일 오전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 미제출’과 ‘증인 불출석’과 관련한 대기업 총수의 행태에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 특히 여야 간사가 합의하에 요청한 중요한 증인이 대거 불참석하면서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국회의원이 묻고, 또 정부에서 중요한 관계자와 기업인이 의논하는 중차대한 자리임에도 주요 증인이 하나같이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꼬집었다. 이번 국감에 주요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기업인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
광주고법, 공소사실 일부만 유죄 인정…직위유지형 (광주=연합뉴스) 국회의 체포 동의 끝에 법정구속된 박주선(63·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광주고법 형사 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27일 경선 과정에서 사조직을 동원해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주선(63·무소속)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라는 사법 사상 초유의 기록을 쓴 박 의원은 네 번째 구속 재판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선거범죄로 벌
일요휴업 조례 피하려 쇼핑센터 변경등록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일요일 강제휴무를 피하려고 업태를 변경한 대형마트가 현재까지 전국에 총 1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입수한 ‘2012년 이후 대형마트 등록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6곳, 광주 3곳 등 기존의 대형마트로 등록된 업체가 쇼핑센터, 전문점 등으로 변경등록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되면 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일요휴업 조례에 따른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업태를 변경등록한 13곳은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잠원동 뉴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6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재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 내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고, 야권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현 위원장이 수세에 몰린 형국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도 대통령이 인권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 현 위원장의 의혹과 관련해선 ‘의혹 백화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논문 표절에 이어 알박기 투기, 아들 병역기피, 고액 로비성 헌금 기부 등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민주통합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1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공세에 철저히 압박된 형국이다. 박지원 우원식 송호창 진선미 의원 등 민주통합당 소속 현병철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후보자의 17년 학술논문 가운데 41%에 달하는 7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타인의 논문을 편집해 자신의 논문으로 둔갑시키는 ‘논문 훔치기’부터 같은 논문을 몇 년 후에 다시 게재하는 ‘논문 우려먹기’ 두 개의 논문을 편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