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장이 복구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경복궁의 담장에서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 래커로 쓴 ‘영화 공짜’ 등의 문구가 발견됐다. 또 최초 낙서 사건 다음 날인 17일에도 스프레이 래커로 경복궁 담장에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문구가 발견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15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입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또 주민 9명도 연기를 마시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9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평창=연합뉴스) 지난 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14대와 건축물 14채가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를 주행 중 멈춰 선 화물차가 폭발 충격으로 문짝이 떨어져 나갔다.
(평창=연합뉴스) 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4.1.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이 40여년 만에 연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에 나섰으나 갈등 봉합엔 실패했다.‘노인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30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무차별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가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30일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어쩐지 많이 오더라니”… 눈 폭탄 맞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벽 갑작스러운 화재가 덮친 아파트에서 어린 딸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박모(30대)씨는 약사이자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성탄절 새벽 도붕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어린 딸을 살리고 변을 당한 박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생전 박씨와 같은 교회를 다녔던 지인 A씨는 “평소 모범이 되는 신앙인으로, 8년 동안 알고지낸 사이”라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교인 B씨도 “고등학생 때 처음 교회에서 봤
(동해=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6시 11분께 강원 동해시 송정동 한 중고 가전 매장에서 불이 나 매장이 일부 타고 가구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당국 추산 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진은 화재 당시 현장 모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2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시작된 3층 집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돼 발화의 원인인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회동을 통해 민주당 문제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비대위에 與 “변화 시작”… 野 “김건희 호위무사”☞(원문보기)국민의힘 한동훈 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을 웃돌면서 춥지는 않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10도~영상 1도, 최고기온 영상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기·강원·경북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아 춥겠다.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시작된 3층 집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돼 발화의 원인인지 주목받고 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도봉경찰서는 발화 장소로 추정되는 301호 작은방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이튿날인 이날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경찰은 발견한 담배꽁초와 화재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방화 가능성 역시 크게 보지 않았다.스프링클러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단 방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올해 전국 교차로 4950곳에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화재 진압이나 인명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와 긴급차량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차로에서 구급차나 소방차가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일시적으로 제어해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무정차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교차로 앞에서 소방차에 설치된 단말기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서울=뉴시스]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새벽 발생한 화재사고 현장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6일 오전 0시 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2.2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인 24~25일 전국에서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은 오전 5시 2분께 선착대 도착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숨진 2명은 모두 30대 남성으로, 가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자 바로 위층에 사는 박모(33)씨는 아내 정모(34)씨와 2살짜리 첫째 딸을 먼저 대피시켰다. 아내 정씨는 딸을 아파트 1층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 포대 위로 던진 뒤 따라서 뛰어내렸다. 박씨도 7개월 된 막내딸을 안고 뛰어내렸으나 추락 직후 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오전 5시 2분께 선착대 도착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5일 오전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다른 주민 28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은 오전 5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오전 6시 36분께 큰불을 잡았고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께 완진했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