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카드뉴스] 코로나19의 후유증은 정말 무섭고 질겼습니다. 후유증을 겪는 코로나 완치자들의 호소를 직접 들어보니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세간의 주장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천지일보가 24일 전화로 만난 코로나19 완치자 중 한 명은 두통, 극심한 탈모, 집중력 저하, 코끝 락스 냄새, 코끝 입술 얼얼한 느낌, 무기력증, 극도의 피로감, 불안감 등을 호소했습니다. 또 다른 완치자는 간수치 상승, 당뇨, 미각상실, 기억력 저하, 면역력 저하, 잦은 설사, 극심한 체력 저하와 피로감, 두드러기, 대인기피증을 호소했습니다.#
제 38회 서울시건축상 수상작[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들이는커녕 움직이기도 두려운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집콕만 하자니 운동 부족이 되기 십상이죠. 홈트도 좋지만 잠깐이라도 바깥바람을 쐴까 싶어 밖으로 나가봅니다. 걷다 보니 범상치 않은 건물이 보이네요. 남다른 멋이 느껴져 괜스레 돌아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며 다음에 또 와야지 하고 마음속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오늘은 당신의 즐겨찾기 목록을 풍족하게 해줄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바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에 선정된 작품들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서울시가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시는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입장입니다.서울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하철 등에선 지금까지 집단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의무화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선 음식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25일로 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100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대형 재수학원이 휴원을 하고, 수능 연기론이 나오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수능 D-100을 맞아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에서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들에게 11가지 충고를 건넸습니다. 연구소는 학습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매우 어지럽고 힘겨운 상황이므로 정신적인 면을 고려한 조언을 해왔습니다.#1 최근 쏟아지는 코로나 관련 뉴스로부터 멀리하라인터넷과 방송 등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 세계를 물들인 ‘코로나블루’를 씻겨낼 노래가 찾아왔습니다.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디지털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대중에게 돌아왔습니다.2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Dynamit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뉴트로풍 디스코팝곡 ‘Dynamite’는 지난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이후 6개월만의 신작입니다.RM “원래 발매계획에 없었지만, 하반기 새 앨범 작업을 접하면서 마냥 신나는 느낌과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곡으로서, 많은 분과 함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성경은 기독교 경서로 인류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은 언어로 보급된 책입니다. 경서, 신서로 불리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 내용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성경에 관해 일반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5회에 걸쳐 연재합니다.바벨론(Babylon)은 ‘혼란케 하다’는 뜻으로, 국명이자 도시 이름입니다. 바벨탑을 쌓았던 바벨론은 노아의 4대손 니므롯(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이 시날 땅에 건설한 나라입니다(창10;9~12). BC 4000년(혹은 3000년)경, 위치는 대략 이라크 남부지방으로 봅니다.시대적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롤 콜’ 투표를 통해 대의원 과반을 확보,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됐습니다.민주당의 조 바이든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맞대결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두 후보의 성향과 주요 정책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미국을 위대하게”를 외치는 트럼프는 사업가이자 보수 성향을 띱니다. “미국 정신 재건”을 들고 나온 바이든은 변호사 출신으로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을 역임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경기 파주 스타벅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매장 직원들은 단 한명도 감염되지 않아 주목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9일 기준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총 56명입니다. 이중 야당역점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27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천장형 에어컨 바로 아래 앉은 확진자에게서 나온 바이러스 비말이 에어컨 바람을 타고 약 200㎡ 규모의 매장 2층 곳곳에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이날 A씨와 함께 매장 2층을 이용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태평양에 우리나라보다 15배 큰 쓰레기 섬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일명 플라스틱 섬으로 불리는 이 섬은 약 1조 8000억개의 해양 쓰레기로 형성됐습니다. 플라스틱 조각만 8만 7000톤이고, 이 섬의 해양 쓰레기를 치우는 데만 20년이 족히 걸린다고 합니다.●인간이 만든 재앙 ‘플라스틱 섬’쓰레기 섬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는 담배꽁초였습니다. 이어 2위 페트병, 3위 페트병 뚜껑, 4위 음식포장지, 5위 비닐봉지(음식), 6위 플라스틱캡, 7위 빨대, 8위 유리병, 9위 비닐봉지(기타), 10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이르면 이번 주에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 정치국원의 이번 방문이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는 동시에 미국의 반중 노선 확대에 맞서 우군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양제츠, 이번 주 방한 물밑 조율16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중은 빠르면 이번 주 양 정치국원이 방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한중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시 주석은 “올해 안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성경은 기독교 경서로 인류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은 언어로 보급된 책입니다. 경서, 신서로 불리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 내용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성경에 관해 일반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5회에 걸쳐 연재합니다.성경의 대표적인 기적인 ‘모세의 기적’.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200만명이 넘는 히브리인이 뭍처럼 드러난 바닷길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이 덮쳐 뒤따르던 애굽 군대는 모두 수장됐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봐 왔던 ‘모세의 기적’은 사실일까요?선지자 모세는 아브라함의 6대손으로 B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미국, 인도에 이어 국내에서도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정보유출 불안이 커지면서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12일 국내 트위터와 네이버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꼭 지워야 할 중국 앱’이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됐습니다.게시자들은 중국 기업들이 만든 앱 리스트를 공유하면서 중국 앱 지우기 캠페인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앱 기업들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전혀 없다”며 해명하고 있지만 국내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죠.최근에는 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고금리 재테크’는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고금리 예금 상품을 찾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죠. 재테크 고민은 필수가 됐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뿐 아니라 조선 시대에도 재테크가 있었단 걸 아시나요.●사채수준인 장리 성행유교국가인 조선은 신분 격차가 심했습니다. 농업 국가였고 조선 후기까지 상공업은 천시됐죠. 이런 환경에서 돈을 불린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겠지만 조선에서도 재테크가 이뤄졌습니다. 오늘날 돈과 같은 개념인 ‘쌀’로 말이죠.조선 시대 재테크는 ‘장리’를 통해 이뤄졌답니다. 쌀을 돈으로 놓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 세계에서 기후 이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이어지면서 툰베리의 지난해 UN연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로 오늘날 가장 친환경적인 젊은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환경전문가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난 재앙이 기후변화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해 9월 툰베리가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이 예언처럼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저의 메시지는 '우리가 여러분들을 지켜볼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다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여기 있으면 안 됩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지시한 가운데 정치권이 4대강(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사업에 대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대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정치권이 정쟁에만 매몰한다는 비난을 자초하는 모습입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강 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 (이번 집중호우는)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성경은 기독교 경서로 인류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은 언어로 보급된 책입니다. 경서, 신서로 불리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 내용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성경에 관해 일반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5회에 걸쳐 연재합니다.노아의 홍수는 약 4400년 전 사건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고조선 건국 즈음입니다. 인류는 오랜 시간 창조주의 첫 심판인 노아의 홍수와 그 증거인 방주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성경에 따르면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부터 40일 밤낮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부가 대입과정의 비대면 운영을 권고하면서 대학들이 녹화·화상면접 등 비대면 대입과정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성 확보가 이번 대입과정 변화의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비대면 면접 ‘녹화형or화상면접’ 갈릴 듯교육부가 대입과정에서의 비대면 전형 전환 권고를 공식화하면서 이 같은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대학들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의 비대면 면접 방식은 크게 녹화형과 화상면접 등 두 가지로 요약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NBC방송이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간 748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80초마다 1명이 숨진 것과 같습니다.NBC방송은 5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NBC는 또 7월 한 달 동안에는 2만 6198명이 숨져 102초당 1명꼴로 사망했다며 이에 비교해 지난 일주일 사이 사망자 발생 빈도가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0만 4822명, 누적 사망자는 15만 7690명입니다. 누적 확진자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사괜)’가 이제 곧 종영합니다. 처음에는 김수현으로 시작했지만 뚜껑을 열자 서예지가 화려하게 튀어나왔고 이후 오정세로부터 따스함을 받았죠. 색깔 강한 주연 캐릭터들 보유한 사괜이지만 그 뒤에는 묵묵히 자신의 역에 최선을 다해 빛을 발한 ‘명품조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속물→여린 남자, 이상인처음에는 꿀물 박스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 박스 안에는 고문영(서예지)의 사고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돈’이 들어있었죠.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속물처럼 보였지만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스타 PD’라는 말이 이제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출연진에 대해 논했으나 이제는 이것을 제작한 PD에게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김태호와 나영석, 이들은 자신이 소속된 회사와 프로그램을 넘어서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됐습니다. 이들의 현재 성적표를 살펴봤습니다.●나쁜 PD의 시작김태호와 나영석의 대표 프로그램은 ‘무한도전’과 ‘1박2일’이죠. 둘 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한 것이 아니라 중간 투입이 됐지만 이들이 메인을 맡으면서 프로그램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무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