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GNI 18배.무역액 202배 격차 (서울=연합뉴스) 2009년 남북한의 경제력 격차가 37배나 벌어진 것으로 5일 나타났다. 남한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무역액이 각각 18배와 202배나 앞서는 등 경제 전반에서 북한이 추격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격차를 벌린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최근 작성한 '북한 주요통계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남한의 명목 GNI는 8천372억달러로 북한의 224억달러보다 37.4배가 많았다. 즉 북한의 경제력을 모두 합쳐도 광주광역시(22조원 상당) 수준인 셈이다. 2009년 1
한국보다 80배이상 큰 G20만 5개국 (서울=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이 경제력뿐만 아니라 국토 면적에서도 거대한 몸집을 갖춘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은 G20 회원국 중 국토 면적이 가장 작았으며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의 170분의 1에 불과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속에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한국 속담의 의미를 전세계에 뚜렷이 각인시켜줄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5일 기획재정부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6.25참전국·개도국에 경제발전 비법 전수 남북 경제력 격차 심화… ‘통일비용 급증’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전쟁으로 공적개발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에서 반세기 만에 선진국의 원조클럽에 가입한 첫 번째 국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1950년 6.25전쟁으로 당시 폐허가 됐던 한반도를 보고 세계 언론은 “200년이 지나도 재건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60년이 지난 현재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의장국까지 됐다. 한국의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6.25 60주년..남한 무역량, 북한의 201배 넘어 (서울=연합뉴스) 한국전쟁 당시 폐허가 됐던 남한이 6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경제발전 모델로 부상한 반면 북한은 폐쇄 경제로 고립을 자초하면서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남북이 한국전쟁 이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상반된 체제로 경제개발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불과 60년 만에 남한은 북한이 따라잡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제 거인'이 됐다. 25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1950년대 남북 간 경제력은 북한이 남한보다 2배 정도 앞선 것으로 평가됐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오는 25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는 북한이 현대아산 등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부동산 소유자들을 소집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아산은 23일 현대아산 실무자 4명과 금강산 관광산업 협력업체인 에머슨퍼시픽, 일연인베스트먼트 등 31개사 직원 44명, 관광공사 직원 4명 등 총 52명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48명은 23일 오전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 25일 오전 5시 서울을 출발해 강원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오전 9시 40분께 출경할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남한과 북한 간 물품의 반출・반입을 나타내는 남북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회복세와 함께 남북 간 정치적 긴장 관계가 교역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남북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한 1억 5349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반출 건수는 3703건, 금액은 7714만 4000달러를 나타냈으며 반입은 3094건, 금액은 7635만 1000달러로 남북교역 수지는 79만 2000달러 흑자를 보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