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5일 오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6.13 지방선거 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 검수 및 교육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법 단독·배석 판사들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 단독·배석 판사들은 4일 연석회의를 열고 사법농단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61명 중 과반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전임 대법원장 재직 기간 벌어진 사법행정권 남용행위가 사법부 독립과 국민의 사법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그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법행정권 남용행위의 관련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엄중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상설전시관 2실에서 건국 1100주년 기념 상설전 ‘고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918년부터 470여년간 지속된 고려 왕조의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의 생활 전반에 깊이 뿌리내렸던 불교문화와 고려 상류층의 문화를 보여주고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고려 미술품 60여점을 공개한다.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 사업으로 최근 보존처리가 완료돼 다시 박물관에 돌아온 보물 제352호 ‘감지
재활용품업자 “중국으로 수출 안 돼서 문제” 지적[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가격이고 뭐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할머니들은 폐지값 언제 오르냐고 난립니다. 폐플라스틱이나 폐스티로폼도 다 마찬가지에요!”세계환경의 날을 맞은 5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서 재활용품 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0대, 여)씨는 ‘재활용품 수거 대란’ 이후 정부가 취한 조치로 인해 변화가 있었냐는 기자의 물음에 정색하며 이같이 말했다.김씨는 “동네사람들은 왜 재활용품을 안 치우냐고 난리다”라며 “돈이 안 되니 길거리에 재활용이 버려져 있더라도 사람들이 안 가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한국바이오차센터(센터장 옥용식 교수)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 2회 2018 환경바이오기술 콘퍼런스 (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oresources, Energy, Environment, and Materials Technology, BEEM2018)’가 개최된다.지난 2016년 강원도 지역특화컨벤션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000여편의 초록이 제출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5개국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5명이 해군사관후보생 124기 장교 임관식에서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고 5일 밝혔다.국방시스템공학과가 신설된 이래 신입생들이 2014년 세종대에 입학해, 올해 3월 제124기 사관후보생으로 입교했다. 이들은 11주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해군 소위가 됨으로써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가 세 번째로 배출한 해군 장교가 됐다. 졸업생들은 앞으로 6~14주간 병과별 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돼 해양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20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외국사례 가져다 짐작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대 8만명의 고용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해당 분석이 “부정확하고 편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이 된 이상헌 박사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탄한 분석 없이 토론에 불기운만 보태는 일은 피해야 한다. KDI 분석은 그런 점에서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며 KDI의 분석을 정면 비판했다.앞서 KDI는 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4일 서울 성동구에서 프랑스 복합소재산업 기업인 JEC그룹(회장 프레데릭 뮈텔(Mutel))과 복합소재 분야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소재란 두 가지 이상의 재료가 조합돼 경량·강도·절연·내부식성·유지 보수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재료를 의미한다. 자원절약과 환경보호가 강조되면서 최근 자동차·항공·전기전자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소재 사용량이 점차 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소재 관련 학계의 연구결과를 산업계에 보다 빠르게 전달하고 적용할 수 있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양 전 대법원장 등을 공동으로 고발했다.키코공동대책위원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철도노동조합 KTX 열차승무지부 등 17개 시민단체는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직권남용 등 행위에 가담한 심의관 등을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2만 4500여개 파일 삭제 공용서류무효 및 증거인멸 등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률가들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법농단을 규탄하고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스스로 부정한 사법부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절망감을 느끼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사법농단의 피해구제책을 마련하며 법원 스스로 국민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률가들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스스로 부정한 사법부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절망감을 느끼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사법농단의 피해구제책을 마련하며 법원 스스로 국민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농단 피해자들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공동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보고서 인용 90개 문건과 언론 의혹 제기 문건 8건 공개키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행정처가 ‘판사사찰 및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한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법원행정처 작성 문건 중 사법행정권 남용 등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건 98개를 비실명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보고서에서 인용된 90개의 파일을 개인정보보호법과 사생활의 비밀침해 방지 등을 고려해 비실명화한 후 공개하기로 했다”고 했다.안 처장은 이어 “현재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중요 문서 5개와 추가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했다는
[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 폐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 폐기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해군 1함대 135고속정편대 장병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동해수호 임무 완수를 다짐하며 출동 전 태극기에 경례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대법 “사법 남용 의혹 문서 98개 공개”
환경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행정기관·생산자·소비자 등 역할 협력 필요[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최근 증폭된 재활용 폐기물 관리·협력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환경부 지정기관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순환사회 시대의 재활용(국민, 교육 그리고 정책)’을 주제로 지난 4일에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재활용 폐기물 관리에 대한 범국민적인 협력 방안 마련과 이를 위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이다.이날 주제 발표로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