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한 가운데 김효재 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설명문을 통해 “관련 법률에 따라 김 상임위원의 위원장 직무 대행을 알린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르면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미리 정한 위원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에 따르면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중 연장자 순으로 각각 그 직무를 대행한다.현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초거대 AI 시대의 대한민국 그리고 AI 주권’을 주제로 관련 산업계와 학계, 부처가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AI 경쟁력을 잃었을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을까, 스타트업들은 어떤 모델로 본인들의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 윤리적인 측면에서 나오는 논란에 대한 규제는 어떻게 점검할까 논의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공동 주최자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한 것에 대해 ‘위헌’이라고 비판하며 멈추라고 촉구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관여해 기소돼 국가공무원법상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면직 사유다.김 상임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방통위는 지난해 6월 시작된 감사원 감사의 결과 보고서를 현재까지 통보받지 못했고 방통위에 대한 검찰의 수색과 국무조정실·대통령실의 감찰은 현재 진행
[과천=뉴시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힘을 모은다.LG유플러스는 23일 사이버 보안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의 일환이다.LG유플러스는 이날 용산본사에서 황현식 CEO가 자리한 가운데 법조계, 산업계, 연구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자문위)’의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총 7명으로 ▲이기주 김앤장 법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농업용 에어돔 하우스 기반의 농생명버티컬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2023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애그유니는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애그유니는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3년 동안 해외 특허 출원 비용, 특허맵,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 종합적인 지적재산권 지원을 받는다.애그유니는 최근 기후변화와 ESG 이슈, 특정 소재작물에 대한 시장 니즈에 맞춰 에어돔과 그로와이드를 결합한 기반 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규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기술 패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산업 육성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1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공동 주관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간담회’가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AI 기술 개발 경쟁 및 법제화 논의가 활발한 시점에서 향후 R&D 및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단호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ICT 신기술의 미래로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의 축소판이다.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국회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카오가 연내 기존 수수료 정책을 동결하고, 현재 신용카드 결제 금액에만 적용되는 소상공인 수수료 우대 정책을 카카오페이 머니, 휴대폰결제, 무통장입금 등 나머지 결제 금액에 대해서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카카오는 채널 친구 수 1만명 미만인 소상공인들에게 채널 메시지 광고비를 할인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일반 메시지는 건당 15원에서 4원으로, 특정 대상 타겟팅 메시지는 건당 20원에서 5원으로 할인된다.‘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플랫폼 자율기구 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새로운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저작권 보호가 가장 중요합니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방송영상물 불법 유통 방지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면서 시청자들의 제대로 된 시청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제하고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다 보니 밥그릇 싸움처럼 보이고 이중 규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이 최민희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더불어민주당 추천)의 적격성 여부에 관한 법제처 유권해석을 조속히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은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법제처는 함흥차사 하지 말고 법령해석에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김창룡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이상인 변호사를 임명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30일 내정된 최 내정자를 상임위원으로 임명하지 않고 있다.현재 최 내정자 임명 건은 국민의힘이 임명 거부를 촉구하는 등 여야 간 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떨어진 카카오가 일부 사업을 정리해 영업손실을 개선하고 AI(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강화한다.4일 카카오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조 74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71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1%다.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통신 사업자들의 배상이 여전히 이용자 입장에서는 ‘생색내기’ 수준이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개인 입장에서는 겪은 불편에 비해 보상 규모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다. 하지만 이번 보상안은 PC 사업자 등 일부 소상공인에게는 실효성이 있었다는 평가를 함께 받는다.◆LGU+, 최소 50억 수익 포기… 업계 최초 ‘현금 지급’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29일, 2월 4일 디도스 공격을 여러 차례 받았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가운데 시행령과 고시 수립에 대한 방향에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통신사·OTT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명시적인 가이드라인을 촉구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 3곳과 중견기업 8곳, 스타트업 10곳이 모여 국내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를 재현한다.19일 오후 3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의원회관 2층 6간담회의실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모아 전시 설명회를 열었다.실제 전시회는 오는 5월 15~16일 국회의원회관 3층에서 열리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다.행사 진행 취지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참관한 과방위원들을 중심으로 다른 국회의원에게도 참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축소판인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3(WIS 2023)’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지난 2008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본 행사에는 SK텔레콤·KT·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 대기업을 비롯해 465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스페인·미국 등지에서 앞서 ICT를 선보인 대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WIS)’를 찾아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S23의 나이토그래피 카메라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WIS)’를 찾아 LG전자 부스에서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오른쪽 첫 번째)’과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밝아진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디지털기업 465곳이 참가하며 최신 ICT 트렌드와 혁신 기술·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지털 혁신 제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