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공기 제2575년을 맞아 충남 아산시 신창향교가 지난 14일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 박경귀 시장, 아헌관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 종헌관 성기용 신창향교 원로가 맡아 봉행했으며,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아산시유림회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 초헌관을 맡은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교육·문화·예술이 꽃피는 아산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신창이 충남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경사가 생겼다”며 “신도시로 부흥하고 있는 신창이 평생학습과 다문화 청소년 종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13일 개학을 맞아 남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아산경찰서를 비롯해 아산시장, 아산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이 적힌 포돌이밴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보행 지도하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플래카드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가 13일 공주 아트고마센터에서 15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2차 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정부 17건, 충청남도 3건 등 총 20건의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시군의 축제와 행사 17건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주요 건의사항은 ▲공주시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사회보장급여 법정처리기간 개선 ▲아산시의 지방공무원의 선거사무종사자 처우개선 ▲논산시의 관급공사 시 지역제한 범위 조정을 통한 지역수주율 제고 ▲부여군의 인구감소지역
13일 기자회견… “선거철 왜곡·비판·공격 심히 우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내 프로축구가 난데없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간접 유세’ 의심을 받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연맹 관계자는 12일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한다.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축과 격려사를 했다. 충남아산은 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가 구강질환으로 건강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아산시 지원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웃음·미소·건강 찾기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구강질환으로 자립이 어려운 19세~64세(1960년~2005년생)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로서 한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의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12일 시의회에 따르면 SNS 채널을 통해 회기 일정 등 의회주관 공식 의정활동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의회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김희영 의장은 “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도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산시의회 의회 소식을 신속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외국인 가정 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기반 조성을 위해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3월부터 3~5세 외국인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외국인 아동 1인당 월 5만원의 필요경비를 지원한다.그동안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있었지만,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은 아산시가 유일하다.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추가 예산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필요경비까지 지원하게 됐다.이 사업은 내국인과
방송통신중 2교, 방송통신고 2교총 319명 입학생 배움의 꿈을 향한 도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을 마치고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9일 제6회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3회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개최해 각 53명, 75명의 입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10일 입학식에서는 제7회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 제3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의 입학생이 중고등교육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치러진 개소식은 오전에는 아산시민들과 소통의 토크쇼 ‘만권이에게 아산을 묻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오후에 열린 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아산시 갑)·이창수(천안시 병) 후보, 이길영·강희복 전 아산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김응규·박정식·지민규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
올해부터 연간 30억원 지원9일 도청 직원들과 홈 개막전 참석해 선수 및 임원 격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아산FC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해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김태흠 지사는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1부리그 승격을 기원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충남아산FC는 K리그 기록의 사나이 김현석 감독과 주장 박세직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선수들로 똘똘 뭉쳤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범인이 “은행 빚 500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자백했다.아산경찰서는 9일 특수강도 혐의로 수사 중인 A씨(49)가 이같이 진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은행 대출 후 500만원을 변제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독촉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인터넷 지도 등을 통해 인적이 드문 지역을 고른 뒤 사전에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일주일 전엔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차량을 타고 금고 주변을 살피기도 했다.A씨는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9일부터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한 시간가량 신정호 둘레길을 걸은 뒤 인근 카페로 이동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아침 신정호와 곡교천에 모여 시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몸풀기와 보행법을 교육받은 후 함께 걷는 것으로 구성됐다.매주 토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소재 A새마을금고에서 현금 1억 2500만여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가 범행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B씨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새마을금고와 150m 거리에 치안센터가 있고 당시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B씨는 대범하게 걸어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새마을금고에는 경비직원이 없었고 직원 3명만 근무 중이었으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존중, 배려,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요”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지난 5일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이순신고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김경열 서장을 비롯해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장,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유관기관 관계자, 이순신고등학교 교장·교직원·학생 등 40여명이 참여 했다.아산경찰서는 신학기 초에 경찰·학교·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
(아산=연합뉴스) 8일 오후 충남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범행 5시간여만에 경기 안성의 한 쇼핑몰에서 검거돼 아산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2024.3.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에서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가 범행 4시간 40여분 만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는 8일 오후 9시 7분께 경기도 안성의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선장면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1억 2448만원을 훔쳐 달아났다.당시 금고에는 은행 직원 3명만 있었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현금을 담게 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해결정책으로 주택·일자리·양육비 등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시가 8일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응답자들은 ▲‘청년 지원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청년일자리(45.4%), 주거지원(25.5%)을 꼽았으며, 이어 청년복지, 직업교육, 문화여가 등의 순을 보였다. 청년층도 주거지원(39.9%), 청년 일자리(31.3%)를 가장 많이 선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이 7일 신미경 국민의힘 보건복지정책수석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당뇨병연합 등 13개 만성질환 전문가 단체에서 개발한 제22대 총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제안서에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과 구축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와 전국민 대상 교육 확대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와 교육수가의 합리적 확대를 주축으로 13개 세부 제안을 담고 있다.이명수 의원은 “오랜 기간 만성질환 관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의과 치료비·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치료(침, 뜸, 부항) ▲투약(환제, 탕약) 등이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아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청소년(만 14세 이상 19세 이하) 중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자이며,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