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아산시민들과 소통의 토크쇼
시 미래발전 갑·을 후보 원팀 선포식
“시대정신 교체하는 국회의원 될 것”
“정책선거로 시민들의 선택 받을 것”

이명수 의원이 10일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이명수 의원이 10일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치러진 개소식은 오전에는 아산시민들과 소통의 토크쇼 ‘만권이에게 아산을 묻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후에 열린 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아산시 갑)·이창수(천안시 병) 후보, 이길영·강희복 전 아산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김응규·박정식·지민규 충남도의원,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아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아산시 갑·을 후보 간의 원팀 선포식에는 통합의 선봉장인 이명수 의원이 함께했다.

이명수 의원이 10일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갑·을 후보 간의 원팀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이명수 의원이 10일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갑·을 후보 간의 원팀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전만권 후보는 출정식에서 “국회의원은 국가 사무를 관리·감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이라며 “아산탈환을 위해 실력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아산을 지역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냐”라고 반문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교체보다는 시대정신 교체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식에 관해서는 “후보 간 감정싸움이 아니라, 정책선거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아산의 미래 비전과 관련해서는 “아산을 중부권 경제산업의 중심도시, 명문 국제학교 설립,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바른정치 실현,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면서 “형식주의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가정책 수립과정에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말로만 나라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해결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뻥뚫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후 축하 떡 절단을 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후 축하 떡 절단을 하고 있다.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한편 지난달 25일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낙점된 전 후보는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행정과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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